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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의 소행성밥상

이벤트 많아 외식 늘고 손님상을 6번 차렸다

10월엔 지방으로 좀 돌아다녔고 이벤트가 많아 지난달에 비해 외식이 늘었다  우리 부부를 위해선 16회 상을 차렸고 손님을 위해선 6회(요리수업 제외) 밥상을 차렸다  


남편 혼자 혹은 나혼자 그리고 몇 회의 술상은 기록하지 못했다  


우리 부부는 하루 두 끼의 식사와 한 차례의 술을 마셨다  

10월에 가장 기억에 남는 식사는 비빔밥였다.

나름의 비빔장 레시피도 생겼다(고추장 오미자청 생강술 혼합)


제철요리학교 서울교실에선 뿌리채소밥과 아욱국 꽃게므침과 파김치로 상을 차렸다.

죽마고우 길들인무쇠전골냄비와 김장용 스텐 대야를 살림으로 장만했다


남편의 첫 책 <부부가 둘 다 놀고 있습니다>가 출간되었고,

내 밥상이 미디어(여성동아 11월호)에 데뷔하기도 했다  

여성동아 11월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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