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꾼 이자람이 헤밍웨이를 만나면 생기는 일

판소리로 재해석 된 노인과 바다

by 소행성 쌔비Savvy

오로지 이 공연을 보려고 대전에 내려왔다. 그리고 공연을 보고 나오는 길에 6/5,6 고양에서 하는 이 공연을 예매했다. 심지어 내일까지는 조기 예매라 30프로 할인도 된다. 역시 좋은 좌석은 없지만 그래도 표정은 보이는 거리일 것 같다.


이자람이 판소리로 해석한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는 정말 흥미진진하다. 관객을 들어다 놓았다. 곳곳에서 추임새와 박수가 끊임없이 터진다. 청새치와의 대결은 박진감이 넘치고 청새치가 작은 고기에게 물어뜯기는 장면에선 눈물이 찔끔 난다.


안보면 후회할 일도 없겠지만 보기를 추천한다. 판소리가 얼마나 재미있는지 알게 될 것이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머리부터 발끝까지, 디노비누 한 장이면 오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