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지속가능한 밥상을 위한 음식 수업, 제철음식학교

서울교실 수강생들의 지리산 맛있는부엌 나들이

한 달에 한 번 성북동소행성에서 열리는 고은정 선생님의 제철음식학교 서울교실이 오늘은 지리산 선생님 스튜디오 맛있는부엌에서 진행되었다.


서울 수강생들 모두 지리산 선생님 스튜디오에 방문해 수업을 받고 싶다고 하여 소풍처럼 왔다. 아침엔 흐렸던 날씨가 행복한 영화의 한장면같이 변했다.


선생님께서 개발하신 뚝딱 고추장을 담고 죽순밥, 고추간장, 멸치볶음, 고추장찌개를 배우고 맛있게 한상을 차려 먹었다.


고은정 선생님의 음식 수업은 화려하지 않고 치장도 없다. 그러나 배운 모든 음식은 당장 그리고 꾸준히 하게 된다. 맛있고 쉬울 뿐만 아니라 우리 밥상의 뿌리가 되는 장과 김치를 익히게 되기 때문이다. 욕심같아선 전국민의 필수 음식 수업으로 만들고 싶다.

 

수업  정상은 선생님의 숲해설로 실상사의 숲을 만끽했으니  보다  멋진 소풍이 없다. 울로 아가는  하일주 선생께선 “단편 영화같은 하루였다며 즐거워 하셨다.



#제철음식학교_서울교실 #고은정의제철음식학교 #맛있는부엌 #지리산 #실상사 #성북동소행성 #제철음식


<참고로 고은정 선생님의 제철음식학교는 한 달에 한 번 지리산 맛있는부엌에서 1박 2일 수업으로 1년 과정으로 진행되며 서울교실은 지리산 수업의 축소판으로 한 달에 한 번 성북동소행성에서 진행된다.>




매거진의 이전글 2021년 4월의 소행성 밥상 술상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