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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내린 성북동소행성

눈내리면 이쁘지만 치우는 것도 일

이사온 이후 가장 많은 눈이 내린 날.

눈을 치우려고 서둘러 퇴근을 했다.

집으로 이르는 길은 눈이 녹아 있었고 마당 북쪽과 서쪽엔 눈이 그대로 쌓여 있었다.

고양이 발자국만 선명하다. 밥 먹으러 왔던 모양이다.
마당을 쓸고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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