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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네 끝집의 매력

계절을 품고 사는 성북동소행성

이 집에서 첫 봄 입니다.

단독을 선택한 것도 용기였는데 산동네 끝에 붙은 집에 담장을 쌓지 않는 데는 더 큰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그런데 그러길 참 잘했습니다.

현관 밖 풍경


마당에서 만나는 풍경


낮은 담 밖은 나의 땅이 아니나 난 이 모든 것을 누린다.


해질무렵의 풍경


우리 집에서 밥을 먹는 길냥이 양오

아침에 밥 달라며 현관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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