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오후의 따뜻한 햇살이 작은 창문의 열린 틈으로 향긋하게 불어왔다.
볼과 코끝, 수염을 지나 내 품으로 스며들어
내 몸 구석구석을 간지럽히니
책을 읽던 도중 그렇게 깜박 잠이 들었다.
따사로운 햇살을 품고 깊은 낮잠을 잤다.
이제 깨어날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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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bu(安否) 당신에게 인사합니다. 일러스트레이터 안부입니다. ✉ sayhelloanbu@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