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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안부 Anbu May 13. 2019

너를 만난 날

아빠별, 엄마별.

삼촌과 이모별에서 할머니와 할아버지별까지

모두 모두 혜성 같은 너를 기다렸어.


마침내 네가 우리 곁으로 왔을때

우리는 가족이라는 별자리가 되었지.


아직도 우리는 그 순간을 기억하고 또 기억해.

너라는 작은 별을 만난 날.

기적처럼 빛나는 작은 별과 우리가 만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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