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처절하게 외로워야 알아줄래...
묻고 싶은 많은 말들을 뒤로하고
외로움도 죄인양 고개떨군 사람하나
거리에 떠도는 많은 사람들사이.
하필 너를 만나 그리움을 키우고
오늘을 견뎌야하는 나는
또 가슴한켜 바람이일렁인다
첫사랑의 상처는 날카로운 비수로
심장에 꽂히고
이젠 한숨조차 부끄러워..
꼬박 뜬눈으로 지새운밤
지우려 애쓸수록
가슴엔 서러운 비가 차오르고
떠난 시간들을 원망하며
부디 너는 행복하길..
날 사랑하지 않은 죄..
결코 묻지않을테니
너를 사랑한 죄
평생 주홍글씨로
내 이마에 새겨놓고
부끄러움도 처연히 견디며
스잔한 겨울의 문턱
그렇게 모르는척
겨울에 사무쳐볼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