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아이미슈 김자영

얼마나 처절하게 외로워야 알아줄래...
묻고 싶은 많은 들을 뒤로하고

외로움도 죄인양 고개떨군 사람하나

거리에 떠도는 많은 사람들사이.
하필 너를 만나 그리움을 키우고
오늘을 견뎌야하는 나는

또 가슴한켜 바람이일렁인다


첫사랑의 상처는 날카로운 비수로

심장에 꽂히고
이젠 한숨조차 부끄러워..

꼬박 뜬눈으로 지새운밤

지우려 애쓸수록

가슴엔 서러운 비가 차오르고


떠난 시간들을 원망하며
부디 너는 행복하길..
날 사랑하지 않은 죄..

결코 묻지않을테니


너를 사랑한 죄

평생 주홍글씨로

내 이마에 새겨놓고

부끄러움도 처연히 견디며

스잔한 겨울의 문턱

그렇게 모르는척

겨울에 사무쳐볼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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