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습관

by 윤슬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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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세 번 내 몸을 돌이켜 살폈다"라는 말의 뜻을 살려 《일성록》이라고 들었다.

"날마다 새로워지고 또 날마다 새로워진다"라는 뜻의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은 고대 중국의 탕임금이 자신의 목욕통에 적어 놓은 말이라고 읽었다.

계획을 세우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도 중요한지만 "되돌아보는 것"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살아온 경험을 통해 '사는 게 이런 것이다'라고 의미를 파악했다고 얘기하겠지만, 빙산의 일부분일 수 있다.

여전히 잘 모르는 어떤 것들과 우리는 전투를 이어나가야 한다. 때로는 함께. 때로는 혼자서.

되돌아본다는 것은 남아있는 날들과의 전투에서 "어처구니없는 결과"를 피하기 위해서이다.

물론 실수할 수도 있고, 실패할 수 있다.

하지만 사투 끝에 청새치를 잡고 되돌아온 노인이 "파멸당할 수는 있어도 패배하지 않았다"라고 얘기한 것처럼,

삶의 어느 지점에서든 저렇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


평소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습관을 가져보자.

《일성록》을 작성해도, 세면대에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을 적어도 좋고, 일기 쓰기도 좋을 것 같다.

그 누구도 아닌, 스스로를 돕는 일에 마음을 다해보자.


- 기록디자이너 윤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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