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에는 '긍정'이 필요하다
글쓰기는 '증명서'를 발급하는 일이다.
지금껏 당신이 살아온 인생을 스스로 증명해내는 작업이다.
어떤 생각으로 견뎌왔으며,
또 어떤 마음으로 외면했으며.
어떤 생각으로 위기를 넘겼으며,
또 어떤 마음으로 사랑했었는지를.
‘당신이 바라본 세계’와 ‘당신이 경험한 세계’를 보여주는 것이다.
거기에, 지금까지의 당신의 인생이 '가치 있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글쓰기에는 ‘긍정’이 필요하다.
지금의 당신을 긍정해야 한다.
지금까지 살아온 당신의 인생을 긍정해야 한다.
물론 더 나은 선택이나 방법이 있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나름대로 그때는 '최선'이라는 것을 선택했을 것이다.
잊지 말자.
글쓰기, '당신의 생각'을 글자로 풀어놓는 것에 불과하다.
잊지 말자.
지금까지 잘 살아온 당신, 글쓰기에 차고 넘치는 재료이다.
by 윤슬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