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도 자유로워지고 '그'도 자유로워진다

글을 쓰는 사람만의 특권

by 윤슬작가

글을 쓰다 보면 간혹 짜릿함이나 혹은 두근거림, 분노, 설렘을 느끼게 될 것이다.

하늘 높이 솟구쳐 올랐다가 어느 순간, 제 자리로 뚝 떨어진 느낌.

비 오는 날, 물 웅덩이를 걷다가 그 안에서 무지개를 발견하고 멈춰 선 느낌.

몸의 힘이 빠져나가고 있는데도, 의식은 점점 더 또렷해지는 느낌.

의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감정들이 간격을 두고 모습을 드러낸다.


글을 쓰다 보면, 영역이 모호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어떤 식으로든 '용기'를 가지게 된다.

긍정적이든, 때론 부정적이든.

'자신하던 것'에 의심을 품으면서, 곳곳에 도전장을 내밀게 된다.

그러면서 더 이상 ‘자신이 만든 한계’에도 집착하지 않게 된다.


글은 ‘가능성의 무대’이며, ‘꿈꾸는 자들의 무대’이다.

글 속에서는 '당신'도 자유롭고 '그'도 자유로워진다.

‘글을 쓰는 사람’만 느낄 수 있는 특권, 바로 ‘자유로움’이다.


wreiten by 윤슬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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