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이 생기기마련이다
글을 쓰다 보면 의심이 생기기 마련이다.
지금 잘 가고 있는 건지, 아닌지.
이게 맞는 논리인지, 아닌지.
의미 없는 메시지인지, 아닌지.
너무 걱정하지 말자.
'글쓰기'는 ‘고쳐쓰기’라는 특별 친구가 있다.
떠오른 대로 일단 적고, 나중에 다시 고쳐 쓰면 된다.
매사에 '완벽해야 한다'라고 생각하면
배는 계속 항구에 머물러야 한다.
안전하기 위해서.
떠오른 생각대로 먼저 써 내려가라.
그리고 하루, 혹은 일주일, 한 달 뒤에 다시 만나
군더더기를 빼내고 놓쳤던 것을 더하면서
일품요리가 되기 위해 다듬으면 된다.
‘고쳐쓰기’라는 마법가루를 믿어보자.
마음껏 써 내려가자.
글이 가고 싶은 곳으로 향하도록
길을 열어두자.
written by 윤슬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