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한번 해보자

by 윤슬작가

몸에 좋은 음식을 매일 챙겨 먹고, 30분이라도 근력운동을 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건강한 몸을 소망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몸을 돌보는 것만큼 중요한 또 하나의 임무가 있다고 생각한다. 바로 '긍정적인 사람이 되자'는 결심이다. 그러니까 '긍정적인 생각이 긍정적인 삶을 이끈다'는 믿음을 유지하는 것이다.


나는 늘 긍정의 향기를 풍기는 사람은 아니었다. 오히려 부정적인 그림자가 나를 더 자주 덮쳤다. 사소한 일에 마음대로 해석을 덧붙이고, 밝은 면보다는 어두운 면을 부각시키곤 했다. 이런 습관이 두터운 시간 속에 깊게 뿌리내렸기에, 그것을 벗어던지는 데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다. 책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것은 모두 배우고자 했고, 성공한 사람들의 삶과 행동, 생각을 마음속에 새기며 나를 단련했다. 그 덕분에 부정적인 생각이 아닌 긍정의 빛을 정면에서 바라볼 수 있게 되었고, '경험은 자산이다'라는 말에 이르렀다.


특히, "일단 한번 해보자"라는 말을 자주 하는 편이다.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을 책과 강연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 그는 로봇 분야에서 대단한 성과를 이루어낸 사람이다. 그는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법'이라는 주제로 여섯 가지 방법을 소개했는데, 그의 방법이 내가 긍정성을 추구하며 나아가는 모습과 맥락적으로 유사하다고 느껴졌다.


목표를 설정하고(내 경우엔 부정성을 덜어내고 긍정적인 사람이 되겠다는 것이었다), 그 목표에 걸맞는 태도를 배우고 연습하는 데에 멈춤이 없었다. 말투, 생각, 행동에서 내가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들어도 '이게 훨씬 더 나아'라는 믿음을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그렇게 나를 긍정의 힘을 믿는 공간으로 데려가고, 내가 긍정적인 변화를 추구한다는 것을 알렸다. 그러면서 '잘 해낼 수 있어요, 이미 충분히 잘하고 있어요'라는 칭찬과 격려는 내게 선물 같았다.


오늘도 나는 '일단 한번 해보자'는 마음으로 새로운 아침을 열었다. 일상이 평범해 보이고, 노력해도 당장의 효과가 보이지 않는 상황 앞에서도 긍정의 불씨를 지피기 위해 마음을 다할 생각이다.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문제가 아닌 해결방법에 집중하기 위해 상상력을 빛나게 하고, 때로는 비현실적인 접근이라 할지라도 호의적인 태도로 세상을 대하고 싶다. 왜냐하면, 훗날 시간이 훨씬 더 흘렀을 때, 퉁퉁 튕겨내는 느낌이 아니라 온몸으로 끌어안은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처럼 다가오는 새해에도 지금의 마음을 지켜내고 싶다. 매일매일의 작은 긍정들이 모여, 결국엔 환한 빛을 발하는 삶을 살아가고 싶다.


from 기록디자이너 윤슬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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