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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세라s Pick Mar 20. 2022

애자일 협업 툴 Jira 시작하기

[코드스테이츠 PMB 10기] 애자일 관리 도구 Jira 둘러보기


애자일 방법론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필요한 협업 도구가 있다. 그 종류로 Jira, Trello, Asana 등 다양한 툴이 있는데 많이 쓰이는 도구로 꼽히는 JIRA의 사용 방법과 장점을 알아보자.  




JIRA


https://www.atlassian.com/ko/software/jira

지라는 호주 협업 툴 업체인 Atlassian에서 개발한 툴로 애자일 방법론에 최적화된 협업 도구이다.  

Jira는 애자일 관리 도구인 칸반과 스크럼 보드를 지원하고, 워크플로우, 리포팅, 대시보드, 공동 작업을 제공해 효율적인 프로젝트 관리가 가능하다. Jira를 통해 유저 스토리, 백로그, 버그 등 Task를 작성한 후 분업에서 배포까지 관리할 수 있다.


1. 스크럼 프로세스 시작

먼저 계정을 만든 후 애자일 개발 도구에 따라서 스크럼, 칸반 프로젝트 보드를 생성할 수 있다.

프로젝트 만들기 - 프로젝트 템플릿 선택


2. 프로젝트 로드맵 작성

해당 페이지에서는 프로젝트 로드맵 만들 수 있다. 우선 프로덕트 목표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할 일을 일정 기간으로 나누어서 작성한다. 할 일은 회사 구성원들과 충분히 논의하고 우선순위가 높은 일들을 에픽으로 설정한다. 에픽은 색깔이 있는 Bar로 표현되며 에픽끼리 종속성을 연결하여 에픽 간의 관계와 진행 절차를 쉽게 알 수 있다.

로드맵 작성


3. 스프린트 계획 및 백로그 작성

다음으로는 스프린트 계획 단계 페이지이다. 스프린트 이름, 기간, 목표를 작성하고 스프린트를 함께 진행하는 팀원들과 공유한다. 또 개발할 프로덕트 백로그를 작성하여 스크럼 보드에 스프린트 백로그로 불러올 수 있다.

스프린트 계획
백로그 작성


계정 아이콘 옆 설정 - 사용자 관리 - 사용자 초대 가능


4. 스크럼 보드에서 스프린트 진행 상황 체크

스프린트 계획 시 작성했던 백로그가 스크럼 보드 할 일 목록에 자동으로 나온다. 스프린트 진행 정도에

따라 백로그 카드를 옮길 수 있고, 팀 내 협의된 추가 과정에 따라서 목록을 생성할 수 있다.

백로그 중 우선순위가 높은 일인 에픽을 설정하고 따로 관리할 수 있고, 스프린트가 끝날 때 완료한 이슈의 스냅샷을 확인할 수 있으며 완료하지 않은 이슈는 자동으로 백로그로 이동하여 다음 스프린트 계획 회의에서 다룰 수 있다.


스크럼 보드 - 백로그 카드 자유롭게 이동 가능

그리고 오른쪽 더보기 아이콘을 클릭하면 추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플래그 - 중요한 사항을 flag로 표시해줌, 북마크 혹은 즐겨찾기 같은 기능

레이블 - 레이블 태그를 만들어서 해당 태그에 해당하는 일만 필터링해서 볼 수 있다.

이슈 추가 - 해당 백로그 개발 진행 중 이슈 쉐어링

백로그 카드 추가 기능 - 레이블, 플래그, 이슈 추가

5. Bitbucket 개발 코드 공유

스프린트 관리뿐만 아니라 코드 Repository를 제공하고, 코드 공유를 통해 개발자들 간 협업을 진행할 수 있으며, 공유한 코드 아래 댓글 기능으로 코드 리뷰 및 토론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Pipelines으로 통합된 CI/CD를 빌드, 테스트, 배포 가능하며 시스템 보안 이슈 및 수정 사항을 식별할 수 있다.


6. Confluence 연결

지라에서는 Confluence라는 서비스를 통해 애자일과 개발 관리 외에도 다른 협업 툴, 문서 양식 등

모든 작업에 필요한 템플릿들을 사용할 수 있다.

프로젝트 관리부터 협업까지 두 가지 툴을 사용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매우 높일 수 있다.

confluence에서 다양한 템플릿 연결 가능

7. 애자일 보고서, 대시보드 제공

다양한 애자일 보고서를 통해 스프린트 진행 상황과 개선점, 목표 달성 예측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회고하고 다음 주기에 적용할 수 있다. 대시보드는 전 날의 개발 진척도, 오늘 할 일, 이슈사항을 점검하고 데일리 스크럼 준비가 가능하며, 지체되는 부분이나 협의가 필요한 부분을 논의할 수 있다.



 

 지라는 회사마다, 부서마다 다른 프로젝트 운영 방식에 맞게 최적화가 가능하다.

애자일의 스크럼, 칸반 또는 Devops 프로세스로 프로젝트 진행 및 관리가 가능하며 프로덕트, 회사 업무 방식에 맞게 커스텀 마이 지겹여서 운영 가능하다. 그리고 지라에서 제공하는 기능과 UI가 굉장히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편하게 구성되어 있다. 많은 양의 작업을 진행하는 만큼 팀 원들이 혼란을 겪지 않을 수 있는 툴인 것 같다.


또한 이슈 관리에 특화되어 있어 이슈 검색도 쉽다. 지라는 JQL이라는 검색할 때 사용하는 쿼리 언어를 따로 만들어 기본 검색에서 찾기 힘든 정보를 쿼리문으로 도출할 수 있다. 덕분에 개발에 직접 참여하지 않는 다른 부서, 이해관계자들이 현재 업무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구성원이 함께 공동의 목표를 위한 비즈니스 전략을 세우기 좋은 업무 환경이 갖춰진다.




JIRA에서 애자일 원칙에 맞는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가?



12가지 애자일 원칙 중 Jira에서 몇 가지 원칙을 지킬 수 있을지 생각해 보았다.


가장 먼저 4번째 원칙 비즈니스 가치가 있는 프로덕트를 만들기 위해 비즈니스 담당자와 함께 일한 다를 실현할 수 있다. 당연한 이야기 같지만 비즈니스 성장과 제품 개발 및 지속적인 고객 가치 창출은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각자 맡은 역할과 책임을 잘 수행하고 여러 구성원들이 모여 함께 이룬 결과물이기 때문에 애자일 또는 다른 개발 프로세스를 진행하더라도 함께 일하기는 필수적인 원칙, 성공을 위한 조건이다.


그리고 5번째 원칙 공동의 목표를 통한 동기 부여된 팀원들을 중심으로 프로젝트 팀을 구성한다를 지킬 수 있다, Jira를 사용해서 애자일 방식에 따라 로드맵을 작성하고 협의를 통해 백로그 리스트를 만들어 낸다.

또 각 단계별로 해야 할 과정에 대한 가이드, 그에 맞는 기능이 잘 갖춰져 있어 목표, 일, 자료 등을 공유하고 기록함으로써 팀 원들 간 원활한 소통을 도와준다.


마지막으로 11번째 원칙 Self-Organization Team 즉, 프로덕트와 회사 상황에 맞춰 자기 조직화된 팀을 구성할 수 있다. high level 직원의 권위적인 결정 구조를 가지지 않고, Jira 협업 툴을 사용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수평적이고 적극적으로 비전과 목표에 공감하며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관리 도구가 되어 준다.



오늘 알아본 애자일 관리 도구인 'Jira' 이외에도 많은 다른 협업 도구들이 있다. 애자일의 성공적인 결과를 위해 툴마다 장단점들을 알아보고 각자 회사 및 프로덕트, 팀원들의 성향에 맞는 툴을 찾아 적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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