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의 소소한 버킷리스트

집잉여의 명절이란

연휴동안의 버킷리스트

1. 영화 두 편 → 여섯 편

-밀정을 부띠끄M에서 보고 왓챠로 금옥만당을 봤다. 연휴동안 생각보다 영화를 많이봤는데, 스탠리의도시락, 헝거게임 1,2, 덕혜옹주까지, 계획보다 네 편을 더 봤다.

2. 미드 시즌 하나(그레이아나토미 시즌9)

- 그레이아나토미 시즌8의 마지막 4~5편을 보고, 시즌 9을 15편 정도 봤다. 얼추 스무 편을 본 셈.

3. 책 두 권과 맥주

- 정유정의 28년, 은희경의 중국식룰렛 

4. 운동 3회 이상

- 프립 원데이클래스로 NB요가를 할까 했는데, 강남까지 나가기도 귀찮아서 집에서 매트요가와 폼롤러 유투브 영상을 보며 운동했다. 매우 충분한듯.

5. 구몬 1주치(3과목 20장씩) 끝내고 다음주꺼까지.

→ 중국어, 한자, 영어 모두 30장씩 총 90장 완료

6. 24일 영어시험준비(내가 왜신청했지..인간은 이렇게 같은실수를 반복한다)

7. 미용실가기

→ 백년만에 펌을 했다. 

8. 악기연습 두시간 + 오케스트라곡 리뷰

→ 연습할 장소가 마땅치 않아 이건 실패. 내일 쌩으로 레슨 간다.

9. 브런치 글 두편 쓰기(병원 매거진)

10. 집에서 맛있고 건강한 요리를 만들어 먹고, 단 음료 대신 차와 원두커피 마시기 (잎차 티백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