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잠든 밤의 고백

DAY_46

by 구나공



너의 존재 자체가 온전한 사랑임을 알아가는 과정을 겪어가는 요즘이 조금은 시리고 아프지만 비워내는 만큼 채워지고 있는 것 같아 그마저도 좋다.


너를 통해 어린 나를 보게 돼. 그 때 보듬어 주지 못한 일들을 하나씩 꺼내어 놓으며 자라지 못한 마음속 아이가 이제서야 조금씩 어른이 되어가.


함께 해 온 시간보다 함께 할 앞으로의 시간들이 더 많음에 감사하며 오늘도 곤히 잠든 너에게, 그리고 용기내어 준 나에게 위로와 사랑을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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