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f-Curation / #5

by Libert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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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한 대로 '숲' 에 대한 작업을 조금씩 하고 있어요. 생각해 보면 아마 좀 편안하고 정적인 작업을 하고 싶었던 것 같아요. 적어도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숲에 대한 사진들은요.

그렇다고 마냥 편안하고 조용한 작업을 하고 싶은 건 아니에요. 숲이 마냥 평화롭고 조용한 게 아닌 것처럼, 어느정도 신경질적이고 우울하고 한 감정들을 투사하고 싶어요.

그렇다고 앞으로 큐레이팅에 숲 이야기만 주야장천 하진 않으려고 해요. 작업은 작업이고, 이 셀프 큐레이팅은 누가 보건 말건 제가 사진이랑 글로 떠들고 싶어서 하는 거니까요.(물론 주변에 이야기 해 주시면 감사합니다)

글재주는 없지만, 특히 에세이는 엄청나게 못 쓰지만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아요!

Nikon D810 + 50mm 1.4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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