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춘프카 Sep 30. 2019

<일상과 존재> 브런치북을 발행했습니다

초고는 반드시 벽 위에 붙여 놓고 들어가고 나올 때마다 읽어 보고 고치었다.
이태준, 문장 강화


언제나 제가 쓴 글을 따뜻한 시선으로 읽어주시는 구독자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불과 올해 5월까지도 저는 그토록 좋아했던 글쓰기를 머뭇거리고만 있었습니다. 그때 용기를 낼 수 있도록 응원해준 한 사람 덕분에 여기까지 왔습니다. 구독자가 스무 명도 채 되지 않았는데, 어느덧 올해 목표했던 오백 명을 지나 천명이 넘었습니다. 늦었지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저는 초벌로 쓴, 퇴고를 하는 바탕이 되는 원고를 모아 <일상과 존재>라는 브런치 북을 발행했습니다. 처음 해당 이벤트를 마주하며 머뭇거리던 나날들이 많았지만, 용기를 냈습니다. 거창한 기대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기존에 썼던 글을 다시금 읽어보며 정리했습니다. 많은 관심과 구독 부탁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https://brunch.co.kr/brunchbook/choonfca12


매거진의 이전글 1퍼센트의 기적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