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인사이트 나이트>강연이 시작됩니다.
시간은 참 빠릅니다. 특히 이번 달은 가급적이면 천천히, 아주 천천히 흘러가길 기원했습니다. 제가 강연을 맡게 되면서요. 현생을 병행하며 무언가를 시도한다는 것은 늘 어렵고 힘든 과정이라 생각됩니다. 다만 끝까지 부딪쳐가는 과정 안에서 스스로 '성장'이라는 성취감을 맛볼 수 있다는 사실 또한 분명하니까요. 그리하여 여기까지 왔습니다.
지난주 강연 홍보용 카드 뉴스를 전달받았습니다. 우선 제일 먼저 시선에 들어왔던 것은 차례였습니다. '아, 내가 세 번째구나!' 첫 번째 감정은 다행이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멋진 나오미, 이은영 작가님의 강연 이후니까, 충분히 호흡을 가다듬고 할 수 있겠구나! 했거든요. 그러다가 다시 곰곰이 생각해봤어요. 엇... 분명 한 강연당 총 40분으로 준비해달라고 말씀하셨던 것 같은데. 그렇다면, 이것은!! 한 시간이 훌쩍 넘어 내 차례가 오는구나, 하는 깨달음과 함께 저는 괜찮지만 혹여나 참여하시는 분들이 조금은 졸려하지 않으실까 염려되긴 했습니다.
준비했던 원고를 일부 파기하고, 시종일관 웃겨만 드리고 내려올까 하는 충동도 드믄드믄 들고 있습니다만, 어찌 되었든 잘해보겠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좋은 의견 있으시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제 주제는 '시작을 망설이는 당신(그대)에게'이며 동기부여 관련 내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이나, 음mm,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제 글을 읽고 관심을 가져주신 분들이 많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너무나도 감사드리고요. 강연 참여에 대한 부분은 하단 카드 뉴스를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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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