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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10. 2020
나비효과
부의 양극화
부의 양극화는 생각의 차이에서 벌어진다. 얼마나 절실한지, 얼마나 되려는 의지가 강한지, 얼마나 믿고 있는지, 얼마나 실천할 수 있는지에 따라서 말이다.
혹시 내가 노력했는데도 가난하다면 성공한 사람들의 책을 읽고 공감했지만 읽었다는 것에만 자기만족을 하진 않았는지, 실천하지 않았는지, 믿지 않았는지 생각해 봐야 한다.
평범한 사람들이 부의 양극화가 벌어지는 가장 큰 이유는 앞으로 나아갈 계획이 있느냐, 없느냐의 생각차이부터 시작이다. 계획이 없는 사람은 기회가 와도 죽어라 돈을 한 푼 두 푼 모으기만 하는 사람이라 최소 실패할 확률은 없다.
하지만 기회를 가져보지도 못할 테니 부자가 될 확률도 없다. 이마저도 하지 않고 즐기는 게 먼저인 사람들은 사실 결과가 불 보듯 뻔하니 언급하지 않으려 한다.
계획이 있는 사람은 그 계획에 맞춰 작은 단계들을 거치기 마련이다. 현금흐름을 만든다든지, 목돈을 모은다든지, 자신의 업무 능력을 키운다든지 하는 것들 말이다.
또 그것들을 위해 또 다른 작은 성공의 목표를 세운다. 새벽 기상을 한다든지, 매일 운동을 한다든지, 필요한 공부를 한다든지, 매일 책을 읽는다든지, 매일 글을 쓴다든지 하는 어찌 보면 소소하지만 꾸준히 하기는 힘든 것들 말이다.
그 작은 성공들이 또 다른 성공들을 만들 때 몸에는 루틴이라는 것이 생긴다. 몸이 변화되면 생각도 변화되기 마련이다. 그렇게 작은 성공을 해 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생각 차이는 점점 커지게 된다.
내 정신이 점점 건강해지고, 내 몸이 가벼워지며, 내 생각이 긍정적으로 변화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그 작은 차이의 실천으로 말이다. 누구나 알지만 누구나 하지는 않는다.
나 또한 정말 어렵고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누구에게만 특별한 뾰족한 방법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분들도 그냥 할 뿐이다. 그렇게 긍정적이게 되면 나와 같은 사람과 어울리고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한다.
부정적인 사람들 얘기를 몸에서 거부하기 시작한다. 사람은 위를 보려 하지 아래로 내려가고 싶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그래서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하고, 성공한 사람들의 모습을 따라 하려 노력하게 된다.
가끔 어리석은 사람들 중에 친구가 자신보다 멋진 배우자를 만나면, 그 사람이 자신의 인맥이 된다는 생각은 못 하고, 질투심과 자격지심에 관계를 끊어버리고, 자신과 비슷하거나 자신보다 못한 사람들과 어울리며 자신의 처지를 위안 받는다.
평생 발전하지도 기회도 얻지 못할 스타일이다. 부동산에서도 마찬가지다. 쇼X 부동산이라는 유튜브 채널이 있다. 그곳에서는 부동산 하락론자들과 부동산이 망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마구마구 쏟아낸다.
궁금해서 10분 정도 들었는데 와~ 이걸 이렇게도 해석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생각과 해석 논리를 긍정적인 생각으로 가졌다면 이분은 크게 성공했겠다 싶을 정도였다. 아니 어쩌면 이런 쪽으로는 유명하시니 성공한 걸 수도 있으려나?
댓글을 보니 더 가관이다. 이번에 기회를 놓쳐 자산 격차에 분노한 사람들이 그분을 맹목적으로 여기며 안심된다는 글도 있고, 같이 부정적인 말을 쏟아내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