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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감노트 Sep 16. 2023

28. 나는 솔로 16기를 통해 배우는 교훈

- 경솔한 언행 조심!!

1. 항상 말을 조심하자

말은 타인의 정신세계를 완전히 뒤집어 놓을 수도 있고 죽일 수도 있는 무서운 도구란다. 

특히 타인을 대상으로 말을 하는 습관이 있다면 당장 버리자.

타인을 향한 험담, 일상생활에 대한 뒷담화 또는 평가 및 지적을 습관적으로 하는 사람이 곁에 있다면 늘 조심하자. 

우리가 어떠한 상황에서 말을 하는 이유는 그 말이 침묵보다는 낫기 때문이다. 

하지만 말을 해서 문제 되는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훨씬 많다. 모든 문제의 발단은 신중치 못한 입에서 나온다. 

 

2. 타인에 말에 휘둘리지 않는 당당한 자존감

 

타인의 말에 완전히 멘탈이 나가버리면서 그릇된 판단을 한 사람도 있는 반면, 크게 휘둘리지 않고 본인 기준대로 행동하는 사람도 있다. 

남의 말에 심리가 이리저리 휘둘리지 않고 내 기준대로 살아가는 사람이 되자. 

내 기준대로 산다는 것은 타인보다는 나에게 집중한다는 것이다. 

나에게 집중한다는 것은 타인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다는 뜻도 포함된다. 

건전한 개인주의는 이기주의와 그 결이 다르다. 

 

3. 타인의 말에 휘둘려 도출되는 나의 그릇된 판단과 행동, 그리고 그 행동이 낳은 혼란도 결국 내 책임이다. 

 

나의 사고와 행동에 따른 결과이다. 

직접 당사자를 통하지 않고 타인의  뒷담화만 듣고 사람을 판단하면 전혀 의도치 않은 방향으로 사건이 흘러가면서 혼란에 빠지게 된다. 

오해가 오해를 낳으면 상황은 걷잡을 수 없게 되며 뒤늦게 오해인걸 알았더라도 이미 입은 마음의 상처를 되돌리기 힘들다. 

그래서 관계회복도 거의 불가능하다. 

성인의 갈등이 그런 것이다. 

어린아이들의 갈등과는 달리 그 끝이 대부분 좋지 않다. 

애초에 정답이 없는 두고 싸우기 때문이다. 그래서 심하면 법적 공방까지 가며 심신의 에너지를 소모한다. 

남 탓, 환경 탓이 아니라 그 상황을 받아들이는 내 그릇이 부족하거나 잘못되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4. 결국 내 인생이 재미없으면 남 인생에서 재미를 찾으려고 한다. 

타인이 한 말을 토대로 함부로 평가하거나 단정 짓거나 하는 우를 범하지 말자.

당사자와의 관계나 궁금한 점은 타인을 통해서가 아니라 본인이 직접 보고 듣고 판단해도 늦지 않다. 

 

여러모로 인간의 본성과 심리를 잘 묘사해 주고 복잡한 인간관계 속에서 배울 게 많은 프로다. 더 재미있는 건 각자 제 눈에 안경을 끼고 있는지라 같은 상황을 두고서도 방청객들이 느낀 바가 천차만별인 점도 포인트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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