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취미 활동도 이왕이면...

- 나이가 들수록 취미도 이왕이면 돈 되는 취미가 더 낫더라

by 정감노트

취미 생활 찾는 과정을 보면 일단 내가 관심 있거나 재미있어 하는 분야에서 시작 됩니다.


취미 란에 보통 이런 것들 적잖아요?


영화 감상, 노래 듣기, 유튜브 시청, 등산 ,쇼핑 등


하지만 하나 더 추가해서 이왕이면 돈이 될 수 있는 취미면 더 좋겠습니다.


그런 취미는 재미가 있습니다.


속된 말로 돈 버는 재미가 있어요.


재미가 있으니 계속 지속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지속할 수 있는 취미가 나를 더 성장시키고,


그 성장이 취미에서 시작했던 내 운명을 바꾸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돈이 되기 위해서는 누군가의 수요가 필요합니다.


수요가 있어야 공급을 할 수 있게 되고 자연스럽게 수요- 공급이 맞물려서 돈이 오갈 수 있습니다.


자본주의란 그런 것이니깐요


그러기 위해선 내 취미가 '소비'의 성격이 아니라 '생산'의 성격을 지니고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생산은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노래를 듣는 것은 소비지만 누군가에게 노래들 들려주는 것은 생산이구요


웃긴 영상을 보는 것은 소비지만 내가 웃긴 콘텐츠를 만들어 대중에게 선보인다면 생산입니다.


등산만 하고 끝내면 시간의 소비지만, 그 때 했던 등산의 경험과 정보를 잘 다듬어 공유하면 생산물이 되겠네요


글을 쓰는 것도 생산입니다.


더 나아가 글을 잘 다듬어 타인이 읽기 편안하게끔 칼럼이 되면 하나의 구독 상품이 될 수도 있습니다.


글의 내용을 잘 정리해서 내가 대중에게 표현하면 하나의 강좌가 될 수도 있구요


그 글을 잘 읊어서 콘텐츠화 시키면 영상이나 오디오 북이 될 수도 있겠네요


이처럼 하나를 생산하게 되면 그 생산물을 근간으로 또다른 생산을 이끌어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반면 소비는 쓰는 것입니다.


글을 읽는 것도, 강의를 듣거나 영상을 보는 것도 소비입니다.


나를 발전시키는 데 쓰이는 소비는 좋은 소비라 하겠습니다.


하지만 더 나아가 한 번쯤은 내가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가 되어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록 그 결과물이 미미하거나 사소할지라도요


처음부터 거대한 걸작이 나오길 기대하는 건 너무 욕심이니깐요


생산을 한 번이라도 해본 그 '경험치' 조차 내가 생산한 것이라 할 수 있으므로,


그 경험치까지 이리 저리 융합되고 얽히면서 또 다른 생산물이 탄생하는 것 같습니다.


최근 글을 써오면서,


그 글들이 다른 방면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느끼면서,


콘텐츠에 대한 생각, 생산에 대한 생각, 취미의 정의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해보게 되면서 기록 차원에서 남겨둡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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