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

[패밀리맨)]

by 조이주

[The Family Man 패밀리맨 2000]

출연 니콜라스 케이지, 테아 레오니, 돈 치들, 제레미 피번 등


화이트 크리스마스 이브여서 아름다운 풍경들이 가득하다. 그런데, 잭 캠벨(니콜라스 케이지)은 집이 아닌 길옆에 있는 어느 가게 안에 있다. 그는 여느때 처럼, 늦게까지 일을 하다 들르게 된 것이다. 이때, 거리의 무법자처럼 보이는 캐쉬가 들어오더니, 자신이 복권에 당첨되었다며, 가게의 직원에게 금액을 요구한다. 사실 일리 없다고 말하는 직원에게 캐쉬(돈 치들)는 총으로 위협을 가하는 순간, 긴장이 극에 달한다.


잭은 전략적으로 재치있는 말을 언급하며, 위기의 상황을 해결한다. 캐쉬는 자신이 가진 복권은 진짜이며, 직원이 기회를 잡지 못한 것이라 언급한다. 거리에서 캐쉬와 마주한 잭은 회복 프로그램에 대해 알려주지만, 캐쉬는 당신이 이것을 선택했다는 말만 하며, 어디론가 향한고, 잭도 역시 자신의 아파트로 향한다.


십 수년 전, 잭은 공항에서 연인인 케이트 레이놀즈(테아 레오니)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영국에 있는 은행의 인턴으로 1년 동안 잭이 일하게 되면서, 잠시 거리를 두게 될 것이다. 케이트는 자신이 잭이라면, 밝은 미래를 대변하는 영국보다는 지금을 선택하겠다고, 현재를 언급했다. 하지만, 잭은 잠시 동안이라는 것을 언급한 채, 영국을 향해 발걸음을 내딛였다.


잭이 눈을 떴을 때, 그는 다른 곳에 있다. 이미 헤어진 케이트가 옆에 있고, 어떤 아이들과 강아지가 있는 방안에 자신이 있다는 것을 알고는, 자신이 사는 아파트로 향한다. 하지만, 그는 낯선 이방인이 되어 있고, 회사에서도 같은 대접을 받을 뿐이다. 그런데, 가게에서 만났던 캐쉬가 잭의 페라리를 타고 나타난다. 페라리에 타고 잭은 무슨 일인지를 묻지만, 캐쉬는 어제 잭의 행동에 자신의 윗 사람들이 감동하여 잭에게 새로운 인생을 경험할 기회를 준 이라는 설명만 할 뿐이다.


잭은 인턴을 한 이후, 승승장구하며 월스트리트에서 유명한 투자 전문 기업의 사장이 되었다.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맨하튼에 위치한 펜트하우스와 페라리, 최고의 양복을 착용하고, 물질적으로 풍족한 생활을 영위하고 있었다. 그러한 과정속에서, 가족과의 약속도 취소할 만큼 일에 몰두하고, 오로지 성공만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잭이었던 것이다.


자신의 주변환경에 대해 혼돈에 휩싸인 채, 잭은 뉴저지 근처에 있는 집으로 돌아온다. 케이트는 크리스마스 아침인데, 어디를 다녀왔는지를 물어보며, 역정을 내지만, 반면 무사하게 온 것에 대해 감사하며, 포옹한다. 이곳에서 잭은, 케이트와 두 명의 아이들과, 낯설은 직장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교류하며, 케이트를 선택했다면, 펼쳐졌을 생활을 맞이하여, 이에 적응하고 있다.


잭이 어떻게 이곳에 살게 되었는지를 알게 되면서, 잭은 물질적인 성공보다 중요한 가족 간의 사랑, 가족에 대한 진심을 다하는 마음을 깨닫기 시작한다. 물질적인 풍족함보다는, 직장보다는 잭이 더 중요했기에, 자신을 선택하겠다는 케이트의 결심과 결정을 통해 자신에 대해 성찰하게 되는 시간을 마주하게 된다. 이후, 잭이 창고에 소금이 남았는지를 확인하려 할 때, 거리에서 캐쉬가 잭에게 건넨 벨소리를, 딸인 애니의 자전거를 통해 듣게 된다. 또한 소금을 구입하러 간 동네 가게에서 캐쉬가 직원으로 일하며, 거스름돈을 양심적으로 돌려주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인생을 경험하게 해주는 것을 알게 된다.


이후, 잭은 자신의 뉴욕 아파트에서 눈을 뜬다. 유명한 변호사가 되어, 파리로 이사갈 준비를 하는 케이트를 찾아가, 자신의 간절한 마음을 전하여 날짜를 미루게 하여, 공항의 한 카페에서 그들은 웃으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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