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탑승할 수 있다는 것
다음 정류장은
10년 전,
웃고 공부하며
하루를 보내던
대학 동기들
10년 후,
시간을 붙잡기 위해
하루를 쪼개 쓰는
우리들
우리는
서로를 바라보다
같은 장소에 도착한다
추억이라고 불렸던 곳에서
내일을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