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한줄평
건강한 삶을 위해서 일상적으로 지킬수 있는 생활 패턴
생활패턴도 졸꾸스럽게 유지하라.
건강의 비결, 1일 1식
공복이 건강을 부른다.
배고픔을 즐겨라! 건강이 찾아올 지니..
의식의 흐름
1일 1식이라는 방식은 많이 들어봤기때문에, 그다지 거부감이 들지는 않았다. 요즘 들어 몸에 대한 생각이 많아지고, 언제까지나 이 군대에 몸을 담을수 없기에 내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자산인 건강을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들기 시작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어, 내것으로 만듦으로서 가벼운 몸으로 만들고 싶었다.
이 작가는 자신에게 직접 임상실험을 하면서, 1일 1식을하면 변하는 것들을 기록했던것 같다. 공복으로 있으면 좋았던 점들과 식사를 하면 왜 졸리는지를 알게 되었고, 몰랐던 자연계의 놀랍도록 재미있는 사실도 몇가지 배우게 되었다. 그래서 책을 읽으면 박학다식 해진다는 말을 이해 할수 있겠다. 예를 들면 이런것들이다. 자연계에서 동물들은 성교후 배란으로 무조건 100% 임신이 된다고 한다. 사람도 위기의 순간이 다가오면 그렇게 될수 있다고 한다. 뭐 이것 말고는 지금은 생각 나는것이 없다.
조금 있다가 밑줄 그은것을 필사하면서, 다시 곱씹어 봐야 겠다.
이제 강원도에 갈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강원도에가서 더욱 건강해져서 광주로 와야 한다. 내가 나에게 주는 선물이자, 숙제이다. 진급은 하지 않아도 좋다.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지내다 내려오자. 부탁이다.
밑줄 긋고, 필사하기
육식을 끊자 몸에서 나는 불쾌한 냄새도 사라졌다. 육식을 즐기는 사람이나 비만인 사람은 피지에 지방성분이 많은데, 그것이 산화되어 과산화지질이 되면 독특한 냄새를 풍긴다. 노네날 이라는 이른바 노인냄새이다. 육식을 끊으니 그런 냄새도 귀신같이 사라졌다. 또한 밥과 함께 국 한그릇, 반찬 한그릇을 먹는 1즙1채로 식사량을 줄였더니 체중이 수직으로 내려갔다.
수영장에서 아침에 수영을 하다 보면 노인냄새가 나는 경우가 종종있다. 나는 그것이 다른 사람의 냄새인것으로 생각했었는데, 어떤 계기인줄은 모르겠으나, 나에게서 나는것을 확인하고는 깜짝 놀란적이 있었다. 그것이 바로 노네날 이라는 호르몬 냄새였다니, 얼굴이 화끈 거린다. 매일 술에 고기에 진탕먹고 다음날 아침에 수영장에 갔으니, 몸의 피지에서는 그 냄새가 진동을하고, 위장에서는 소화가 덜되어서 그것이 소화되는 냄새가 뒤섞여서 맡기 싫은 냄새가 되었던 것이다. 지금 생각하면 정말 끔찍하다. 이제는 술과 고기를 좀 줄이고, 술을 먹을땐 채소와 과일 위주의 식단을 차려야 겠다. 물론 몸에 좋은것을 더 많이 공부해야 겠지만 말이다.
마음 한 구석에는 여전히 ‘하루한끼 식생활이 정말로 건강에 괜찮은 것일까?’ ‘다른 사람에게 권해도 될까?’라는 의문이 남아있다. 이를 불식시켜준것이 최근에 발견된 연명유전자 였다. 다양한 동물실험을 통해 식사량을 40%줄이면 수명이 1.5배 늘어난다는 사실이 입증된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식사량을 줄인 동물은 훨씬 더 생기가 넘쳤고, 털에 윤기가 흘렀고, 외관이 젊고 아름다워졌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연명유전자가 발견됨으로서, 공복이 수명연장과 외관이 아름다워 졌다는것을 입증했다.
지구상에 인류가 출현한 이래 17만년 역사를 더듬어 보면, 인간이 세끼를 배불리 먹게 된것은 불과 몇 십년 밖에 되지 않았다. 아무리 길게 잡아도 기껏해야 100년도 되지 않는 최근의 일이다.
진화론 적으로 인간이 1일1식만 해도 된다는 사실을 입증하기 위한 밑밥을 깔았다. 17만년동은 인간은 진화해 왔으며, 그 기간동안 온같 배고픔과 추위를 견뎌왔고, 배고픔을 완전히 해결한것이 약 100년 밖에 되지 않는다고 이야기 하고 있는것이다.
기아 상태에 있는 나라들이 출산율이 높다는 점이다.
얼핏 보기에도 행복해 보이는 선진국들은 포식상태에 있으면서 출산율이 극도로 낮고 인구도 줄어들고 있다.
동물로 치면 ‘멸종위기’에 해당한다. 이대로 가면 수만년 후에는 기아지역에 사는 사람들만 남게 된다는 극단적인 추론도 가능하다.
우리나라도 출산율이 거의 0에 가깝다. 하지만 이것은 진실을 따져봐야 할것 같다. 혼인율이 낮은것인지, 결혼이후 임신율과 함께, 출생율이 낮은것인지? 이것은 정확한 데이터를 가지고 따져봐야 할 일이나, 이 데이터는 어느정도 신빙성이 있어보인다. 그렇다면, 기아 현황과 출생율에 상관관계가 없어보인다는 것은 어떤것을 의미할까? 그리고, 만약 상관 관계가 있다는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상관 관계가 없다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고… 상관 관계가 있다는 것은 기아지역일수록 출생율이 높다는 것이다. 북미지역은? 북미지역은 기아현황이 2.5% 미만지역이다. 그런데, 출산율은 2~3%를 자랑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0.9% 인데.. 우리나라보다. 약 3배는 더 많이 낳는다는 이야기 이다. 가만히 살펴보니, 그런 나라들이 많이 있다. 기아현황은 지극히 낮은데, 출생율은 높은곳. 이것은 이나라들의 출생정책, 육아정책 때문인것인가? 말그대로 살기 좋은 나라인것일까?
우리 현대인들은 인류 존망의 위기에서 간신히 벗어나 살아남은 사람들의 후손이다. 따라서 굶주림과 추위, 감염에 처했을 때야말로 살아갈 힘을 내는 ‘생명력’을 갖추고 있는것이다. 이 생명력의 근원이 바로 인류가 위기를 뛰어넘음으로서 획득해온 ‘생명력 유전자’ 이다.
배가 지금 고프다. 배가 고픈것이 아니라 그냥 그렇다고 말하는 것이다. 꼬르륵 소리도 나지 않았는데 왜 배가 고프다고 느끼는 것일까? 항상 음식물이 들어왔으니, 또 넣어 달라는 것인가? 매일 아침 아침밥을 먹는것, 습관이다. 이 습관을 버리자.
다만 불편한것은 굶주림이나 추위에 내몰리지 않으면 생명력 유전자가 활동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게다가 포식상태에서는 오히려 신체를 노화시키고 출산율을 낮추며 면역이 자기 자신을 공격하는 쪽으로 작용한다는 점이다.
그렇다. 배고픔과 추위를 즐겨야 한다. 그래야 젊어진다. 실제로 그런 느낌을 받은적은 아주 많다. 나는 점심을 먹으면 잠이 너무 많이 온다. 그래서 점심의 양을 줄여 보았지만, 소용이 없었다. 그래서 그냥 굶었을때에는 점심에 잠이 잘 오지 않지만, 가끔 피곤해 하기도 한다. 이것은 내가 새벽에 일찍 일어나기 때문인데, 이때는 10 ~ 15분 정도 꿈뻑해주면 아주 좋을것 같다. 그런데 나는 침대에 누워 1시간씩 잠이 든다. 참 불편한 일이다.
우리몸은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도록 되어 있다. 만약 그렇지 않았더라면 우리 선조들은 기아와의 싸움에서 살아남지 못했을 것이다. 결국 소량의 식사로도 살이 찌는 체질은 인류가 진화한 결과라고 할수 있다.
하지만, 변해가는 식생활에 잘 적응 한 사람은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체질로 변했을것이다. 즉, 진화 속도가 드리다는 것이다. 하지만 진화한다는 것은.. 우리가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미의 기준이나, 모든 가치관이 전부 바뀌어야 한다는 말이다. 약 100여년전 아름다움의 기준은 지금의 미의 기준과는 많이 달랐다는것을 여러방식을 통해서 알고 있다. 그렇다. 사람은 약 100여년만에 진화한것이다.
시르투인 유전자 이다. 이 유전자는 공복상태에 있을때 50조개에 달하는 인간의 세포속에 있는 유전자를 모두 스캔하여 손상되거나 병든 유전자를 회복시켜 준다.
반드시 공복상태에 있어야 한다.!!!!
그것은 생명력 유전자를 활성화시키는 것이 장수와 건강을 가져온다는 점이다. 그리고 이 생명력 유전자는 기아 상태 일때에만 발현 한다는 점이다.
반드시 공복! 기아 상태여야만 생명력 유전자가 발현한다. 공복이다!!!
동물은 종족 번식을 위해서 식용과 성욕이라는 두가지 욕구를 갖고 있다. 그래서 동물은 암컷과 수컷이 만나면 바로 교미를 할수 있다. 그러나, 배가 부른 사자는 토끼가 눈앞을 지나가도 절대로 덮치지 않는다. 그러나 인간은 아침식사를 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점심시간이 되면 또 다시 밥을 먹는다. 지나치게 많이 먹었을때 활동하는 생명력 유전자는 거의 없다. 외양의 젊음과 아름다움이야 말로 건강의 척도이기 때문이다.
많이 먹으면 생명력 유전자는 일어나지 않는다. 건강해야 한다.그것이 미의 척도이다. 나 역시도 건강했을때 내가 더 잘생겨 보이고, 멋있어 보이는것이 있다. 하지만 살이 찌고, 퉁퉁부었을때에는 어딘지 모르게 이상해 보이고 못생겨 보이는게 그런 이유인듯 하다. 오늘 점심은 간단하게 우유 한팩이다. 아침은 먹지 않고, 점심은 간단하게 우유 200ml 한팩으로 끝냈으니, 저녁에는 두부김치에 막걸리가 먹고 싶다. 마눌님은 뭐하고 하실려나? 미쳤다고 할까? 아니면…그 돈을 달라고 할까? 글세.
생명력 유전자로 말하자면 굶주림과 추위에 내몰릴 때일수록 활성화 된다. 인체는 굶주림에는 강하지만 배부름에는 적합하지 않은것이다. 그래서 생겨난 병이 당뇨병이다
당뇨병…많이 먹어서 생기는 병이다. 외할머니는 당뇨병이셨다. 합병증으로 돌아가셨는지, 아니면 어떤 이유로 돌아가셨는지.. 잘 모른다. 정말 후회 된다. 이렇게 무심한 놈이었다니… 나를 너무나도 사랑해주셨던 나의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실때..무슨 이유로 돌아가셨는지 몰랐으니….. 말이다. 사람이 아닌듯 하다..정말 사람으로서 구실을 못하고 살고 있다. 나는 당뇨가 걸릴것 같다. 많이 먹는다. 신민경도 당뇨병이 걸릴것 같다. 많이 먹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가장 먼저 포식기관인 눈이멀고, 다리가 썩어 들어가는 것이다. 필요없기 때문이다. 포식기관을 없애버려서 먹을것을 못먹게 하는 것이다. 그래야 나머지 신체를 보호 할수 있기 때문이다.
당뇨병이란 모든 포식기관이 퇴화되어 가는 병이다. 당뇨병에 걸리면 먹이를 찾는 감각기관인 눈이 퇴화하여 결국에는 실명에까지 이른다. 이를 ‘당뇨병성 망막증’이라고 한다. 또, 직접 먹이를 쫒을 필요가 없어진 다리도 퇴화하여 발끝부터 썩어간다. 이를 ‘당뇨병성 괴저’라고 한다.
과연 이말이 맞는지는 모르겠다. 하짐만, 결과적으로는 맞다. 당뇨병에 걸리면, 눈이 실명이 되고, 다리가 썩어간다.
당뇨병이란 포식이라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몸’을 만들려는 인체반응이라고 할수 있다.
그래서 살이 찌지 않는 몸이 만들어 진다. 그렇게 되다가 결국엔 눈과 발이 없는 애별레 같은 끔찍한 모습의 인류가 태어날수도 있다. 입만 꿈뻑꿈뻑 거리는..
굶주림과 추위에 처했을때, 우리의 뇌는 세포를 만들어 내기 시작한다. 최근 연구를 통해 밝혀진 바로는 장기기억과 공간 개념, 감정적인 행동을 조절하는 기관인 ‘해마’에서 신경세포와 신경세포 사이의 연락망인 ‘시냅스’라는 세포가 새롭게 만들어 지고 있음이 밝혀 졌다.
과연 사실인가? 뇌의 가소성에 의해서 뇌가 변한다는 것은 알았지만, 뇌가 성장하는 것일까?
뇌 가소성 : 뇌 세포와 뇌부위가 유기적으로 변하는 것을 가소성이라고 한다. 기존에는 뇌가 성장을 다하면 그대로 뉴런 등의 뇌세포가 그대로 안정화 한다고 하였으나, 최근 연구의 결과에 따르면 학습이나 여러 환경에 따라 뇌세포는 계속 성장하거나 쇠퇴한다고 나왔으며 특히 기억을 담당하는 부위인 해마는 끊임없이 오래된 신경세포는 쇠퇴하고 새로운 신경세포가 생겨나는 등 굉장히 활발한 뇌 가소성을 보인다.
그렇다 뇌 가소성이라는 것은 뇌의 세포가 새로 생겨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유기적으로 변화하는것을 뇌 가소성이라고 한다. 뇌는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그 쪽으로 변화한다는것은 자명한 사실인 것이다. 아무튼 박사가 설명하고자 하는것은 굶주림에 처했을때, 그리고 추위에 노출되었을때 우리의 뇌또한 성장이 활성화 된다는것이다. 왜 그럴까? 추위와 배고픔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더욱 빠르게 찾아야 했기 때문일것으로 추측해 본다.
내장지방이 연소할때 발생하는 그을음을 의학적으로 ‘사이토카인’이라고 한다. 비만 체형인 사람이 동맥경화가 일어나기 쉽고, 심장병이나 뇌졸중이 일어나기 쉬운 이유는 내장지방을 태울때 나오는 그을음인 나쁜 아디포사이토카인이 자신의 혈관을 공격하기 때문인다.
비만인 사람이 혈관질환 (뇌졸증, 심장병, 동맥경화등)을 일으킬 확률이 높은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그렇다면 내장지방을 줄이기 위해서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 지금까지 설명한 대로라면 굶주림과 추위에 처하면 된다. 하지만 일부러 그런 가혹한 환경에 처하기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래서 의사입장에서 누구나 할수 있는 생활 환경을 고려한 제안이 바로 ‘하루한끼 건강법’이다.
하루 한끼 해보니까..괜찮다. 아침을 먹지 않아도 잠시만 배가 고플뿐이고, 점심을 먹지 않아도 그때만 배가 고프면 다시 배가 고파지지 않는다. 물론, 누군가 다시 밥을 먹자고 한다면 배가 고파지고, 점심때 먹을것을 망각하고 저녁에 또 먹게 되겠지..하지만, 그런 상황이 오기전 까지는 현재의 생활양식을 고수하려 한다. 누군가는 알지만 실천하지 않는다. 하지만 나는 알고 있으니까 실천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본래 다이어트란 ‘올바른 식이요법’을 의미한다. 자신에게 맞는 적정체중이 되는것이 다이어트가 가진 본래 목적인 것이다.
실제로 약 3일간 진행해본 1식의 결과 어제 저녁에는 2kg이 줄어 서 88kg이 되어 있었다. 내 적정 몸무게는 얼마나 될까? 의사들이 말하는 키에서 -110이 되는것일까? 그렇다면 70kg정도가 되는것인데..그렇다면 얼마나 좋을까? 좋겠지?
식후 낮잠을 잘수 없는 사람은 점심식사 자체를 삼가는것이 좋다. 그래도 먹어야 한다면 GI지수가 낮은 음식을 권한다. 주식은 백미나 흰빵보다 현미나 통곡물로 만들어진 빵으로 한다.
생각해보니, 점심을 먹고 당이 높아진 상태에서는 잠이 잘 온다. 어떤 의사가 말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식사를 하고 나면 위장으로 피가 몰려서 뇌에 피가 부족해지기 때문에 잠이 온다는 말은 순전히 거짓말인것이다. 아니 어쩌면 잠이 오게 되는 한가지 요인일지도 모르겠다. 차라리 먹지 않는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나는 밥을 먹는것보다 차라리 먹지 않는것을 택하는것이 좋을것 같다. 많이도 먹을것이고, 멈출수 없고, 살을 빼야 하기 때문에..
살을 빼기 위해서 운동을 한다는것은 정말 멍청한 짓이다. 운동을하지 말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그러나, 먹을것을 다 먹으면서 운동을 심하게 한다면, 그것은 건강한 돼지가 되어가는 길인것이다. 수영을 하면 살이 빠진다고 하는데, 나는 절대로 살이 빠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하루 운동량이 3~4만 칼로리를 태우는 정도라면 살이 빠지겠지만, 일반인들은 하루에 200칼로리도 소모하지 못하는게 현실이다. 그럴바에는 적게먹고 운동을 즐김으로서 살을 빼는 방법으로 가야 한다.
다시한번 강조한다. 살을빼기 위해서 운동을 하면 절대로 안빠진다!! 안먹어야 빠진다.
과일의 껍질에는 상처를 고치는 ‘상처치유 작용’과 인체 내 세포를 산화로부터 보호하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통째로 먹는 ‘일물전체’의 완전식품을 섭취하는 ‘하루한끼’ 식생활을 하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것을 52일간(인체의 세포는 52일 간격으로 대체된다)실행하면 적정 체중으로 돌아갈 뿐만 아니라 건강도 좋아진다.
매일 하루 한끼만 먹고, 일찍 자고 일찍일어난다. 10시에는 자서 4시나 5시에는 일어나는 생활을 실행하면 적정체중으로 돌아간다. 몸의 시스템이 그렇게 되지 않아서, 호르몬이 맞지 않아서 일찍일어나지 못하는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하나? 아니 하루에 한끼만 먹으면 일찍자고 일찍 일어날수 밖에 없을것 같다.
밥을 먹으면 체내 혈당이 올라가면서, 잠이 오게 딘다. 하루 한끼는 저녁에 먹고, 밥을 먹은 다음 바로 잠자리에 든다면, 8시에 밥을 먹으면, 9시에 식사가 끝날것이고, 이래저래 정리하면 10시에는 잠자리에 들수 있을것 같은데? 그래..호르몬 과는 상관없는것 같네..
여기서 잠시, 체내 혈당이 왜 잠이 오게 만드는지 궁금한데? 즉 식곤증의 원인은?
•이는 음식을 먹은 뒤에 몸이 나른해지고 졸음이 오는 증상입니다. 식곤증의 원인은 대부분의 음식에 들어있는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이 원인인데요. 이 아미노산이 인체에 흡수되면 세로토닌으로 바뀌는데, 마음을 편하게 하고 긴장을 완화시켜 졸음을 불러옵니다. 또 세로토닌의 일부는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으로 변한다. 때문에 식곤증은 전날 잠을 얼마나 잤느냐와는 큰 관계없이 잠이 쏟아지는 특징입니다. 특히 소화를 위해 음식이 위장으로 몰리면서, 뇌로 향하는 혈류가 줄어들어서도 발생합니다.
그래, 식곤증을 활용해서, 저녁에 잠자는 버릇을 고칠수도 있는것이다. 그런데 술을 먹으면, 각성효과로 인해서 수면에 방해를 받게 될수도 있다. 정상적으로 8시경에 밥을 먹으면 9시나 10시에는 잠이 오게되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내 일과를 마무리 할수 있다.
나는 하루의 끝을 마무리 하는 ‘저녁식사’를 권장한다. 오전중에 머리 쓸일이 있는날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것이 좋다. 배가 고플때 뇌는 가장 활발하게 일을 한다. 머리를 써야 할 중요한 일이 있을때는 오히려 먹지 않는 편이 좋다고 이야기 하는 것은 바로 그런 이유 때문이다. 음식물을 섭취해야 한다면 혈당치가 급격히 올라가지 않을 정도의 것으로 해야 한다.
위에 말한 그대로 이다. 혈액속에 당(아미노산)이 올라가고, 그것이 인체에 흡수되면서 세로토닌으로 변경이 되고, 세로토닌은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긴장을 완화시켜 줌으로서 잠이 오게 만드는 것이다. 또 세로토닌은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으로 변한다. 때문에 식곤증은 전날 잠을 얼마나 잤느냐와는 별개의 문제로 진행될수 있다.
그렇다면 무엇을 먹을지 정말 고민이 된다. 기본적으로 먹고 싶은것은 무엇을 먹어도 좋다. 하지만 소중한 하루의 한끼를 편의점 도시락으로 떼우기는 너무 아깝다. 우리의 몸도 정말로 필요한것을 요구한다. 그것은 바로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 이다. 이상적인 식사량은 배가 60%만 찰정도이다. 하지만 포만감을 느끼고 싶다면 처음에는 얼마든지 먹어도 상관 없다.
이건..좀 오바다. 하루 종일 굶었는데 겨우 60%만 채우라니..이상적인것은 닭가슴살과 고구마 인가? 닭가슴살과 고구마는 하루에 3끼를 먹어도 살이 빠지기는 한다. 하지만 그것을 하루 한끼만 먹는다면..살은 더 빠질것 같다. 그리고 매우 슬림해 질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다.
누군가 나에게 뭘 먹고 싶은지 물어온다면 ‘현미와 건더기 많은 된장국, 나물 무침, 하룻밤 말린 생선 또는 청국장’이라고 답할것이다.
나도 그럴것 같다. 우리 엄마가 해준 된장국에 잡곡밥, 김치에 콩나물 무침, 고등어 구이 군침이 돈다. 우리 엄마가 해준 음식..언제 다시 먹을수 있을까? 돌아가시기 전에 먹어 보고 싶다. 엄마가 해준 투박한 음식들 . . . . . .
가끔은 색다른 음식을 맛보는 경험도 좋지만 평소에는 소재나 양념, 또한 먹는 양까지 검소하게 먹는편이 좋다. 자연이 베푸는 은혜인 음식과 몸속의 혼이 공명하는 식사야 말로 최고의건강식 이라고 할수 있다.
매일을 맛있는 음식으로 배를채운다면, 무엇이 맛있는지 잘 모르겠지..그것이 포식인 인것이다. 매일먹는 음식은 최대한 간소하게 먹어야 한다. 그런데 우리 식구는 매일 포식을 한다. 매일 맛있는것을 먹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잘못된 것이다. 일주일에 한번 정도 고기반찬을 먹으면 족할일인데, 매일 맛있는것을 먹으려고 애쓰는것을 보면 한심하다. 일상도 마찬가지 이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을 지겨워하면 안된다. 그러면 매일매일 자극적인것을 찾게 되고 그것이 돈을 쓰는 계기가 되며, 그러면서 재산이 탕진되는 것이다. 더욱더 자극적인것을 찾게 되기때문에 도박을 하게 되는것이다. 매일 반복되는 루틴을 찾아가는것이 최고의 인생 비결이다.
매일 먹는 음식은 된장국에 현미밥, 마른멸치에 고추장, 김치, 계란후라이 2개만 있다면 아주 훌륭한 만찬이 될것 같다. 더이상 바랄게 없는 아주 훌륭한..
내가 아는 선배는 매일 김치만 먹었다고 하는데, 계란도 없었을까? 얼마나 힘들었을까……… 나 역시 이제 하우스 푸어이다. 아니 예전부터 하우스 푸어였지만 현실을 직시하지 못했었으니까..이제 부터는 그렇게 먹으면 된다.
‘하루 한끼’ 식생활이란 그런것을 소중히 여기라는 의미도포함된다.결코 먹는 것을 소홀히 하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하루 한번의 식사에 모든것을 걸어야 하기때문에, 절대로 인스턴트라면이나 정크푸드로 해결하려고 해서는 안된다.
뱃속에서 ‘꼬르륵’하고 소리를 내는것은 공복을 알리는 신호인데, 그렇다고 해서 서둘러서 식사를 해서는 안된다. 잠시 이 ‘꼬르륵’소리가 나는 시간을 즐기는 것이 좋다. 이때야 말로 ‘생명력 유전자’중 하나인 ‘시르투인 유전자’가 발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유전자가 발현될 때 나는 몸 전체를 스캔하여 망가진곳을 회복 시키고 젊고 건강해지고 있다는 이미지를 연상하려고 한다. 이처럼 공복상태를 즐긴다음 ‘이제 저녁 식사를 시작할까!’라며 식탁에 앉는다..
우리 장모님왈 꼬르륵 소리를 즐겨! 라고 말씀하시는 걸 몇번 들은적이 있는것 같다. 이런의미에서 이야기 하신것 같다.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아침먹을 시간이 지나고 나니 배가 고프지도 않다. 점심때도 그렇겠지? 11시가 되면 움직여서 배가 고프지 않도록 하자, 껌을 좀 사놔야 겠어. 배고프면 껌을 씸게 말이야.
공복상태에서 진한 커피를 마시면 구토나 현기증이 생길수 있고, 또 설사를 일으키거나 침이 나올수 있다. 부교감 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공복상태에서는 보리차나 우엉차를 마시자. 또는 맹물
우엉차에는 사포닌이 들어 있어 체내의 지방을 중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한편 연구결과에 의하면, 우엉에 들어있는 폴리페놀은 모든 식물중에서도 최강이라는 사실이 입증되었다. 우엉 껍질속에 함유된 폴리페놀은 강력한 항균, 항충 작용은 물론 뛰어난 항산화 작용, 그리고 흙 속에서도 상처를 치유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영양소가 균형 있게 포함된 완전식품을 섭취하는것이 중요한 지점이 된다. 완전식품이란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우유나 달걀등이 대표적인 식품이다.
생선 한 마리를 통째로 먹는 것이 인체를 구성하는 영양소와 가장 가깝고 균형 잡인 것이라는 뜻이다.
채소는 ‘잎째, 껍질째, 뿌리째’, 생선은 ‘껍질째, 뼈째, 머리째’, 곡물은 도정되지 않은 것을 통째로 먹는 것이 좋다.
굳기 쉬운 지방을 섭취하면 체내 혈관 속에서 덩어리가 되어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원이 되는것이다.
그렇데 어차피 굳기 쉬운 지방이라고 한들 체내에 들어가면 36.5℃를 유지 하게 될터인데, 체내에 쌓일 일이 있겠는가?
한편, 변온동물인 생선은 차가운 해수 속에서도 지방이 굳는일은 없다. 당연히 실온에서나 실온에서나 인간의 혈관속에서나 지방이 굳지 않는다. 그 뿐만 아니라 생선 지방은 혈관을 막히게 하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대체해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게 하는 효과도 있다.
즉, 생선을 많이 드시라는 것이다. 그것도 통째로, 그 것은 멸치, 빙어, 전어 등 잔가시가 들어있는 작은 생선을 말하고, 오징어나 문어, 낙지등도 좋은음식이며, 해삼, 개불도 좋은 음식임에 틀림없다. 새우는 머리를 떼지 않고 통째로 먹는것이 좋은데 남들이 보기에는 별로 좋아보이지 않으므로 잘 궁리해서 먹어보자.
복잡한 식습관 대신 통째로 먹는 것이 좋다. 즉, 지금까지 강조했듯이 생선이라면 쪄서 말린것이나 잔멸치, 잔 물고기, 잔새우, 꼴뚜기와 같은 해산물을 ‘껍질째, 뼈째, 머리째’ 전부 먹는 것이다. 채소도 ‘잎째, 껍질째, 뿌리째’ 통째로 먹는다. ‘곡물은 도정하지 않은 상태로’ 먹는 방법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훨씬 더 균형잡인 식생활이 된다.
통째로 먹는 식습관을 길러 보자.
염분의 과다 섭취로 인해 혈압이 높아지고 혈관에 손상을 일으켜 동맥경화가 일어나는데, 동맥경화가 발생하면 혈액의 흐름이 나빠지므로, 점점 더 혈압이 높아지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미네랄은 오히려 해조류나 어패류를 통해 섭취할것을 권장한다.
뼈를 튼튼하게 하고 싶다면 보통사람보다 두 배로 많이 걸을것을 권장한다. 중력에 의해 뼈에 부하를 거는것이다.
인기를 끌기 위해서는 아름다워야 하는것이 자연의 법칙이다. 건강한 생활을 하면 그것은 반드시 외양의 아름다움으로 나타나게 마련이다.
그런것 같다. 인기를 끌기 위해서는 외향적으로 풍기는 아름다움이 반드시 필연적으로 필요하다. 그 시대가 원하는 아름다움, 남자이던 여자이던 간에 이성이 원하는 아름다운 몸매를 가져야만 이성으로부터 pick을 당할수 있다. 이 아름다움을 위해서는 건강한 삶이 동반되어야 한다. 연예인들의 경우 노력없이 이런것들을 얻기 위해서 큰 낭패를 보고는 한다. 하지만 우리는 누구에게 잘 보일 필요가 없으니, 조금씩 내가 원하는 만큼 천천히 아름다워 진다면, 별 무리 없이 진행할수 있을것이다.
하루한끼 식생활의 하루흐름 : 아침에 일어나면 우엉차나 보리차를 마신다. 너무 허기가 진다면 간단한 쿠키와 함게 주스를곁들여도 좋다. 너무 엄격하게 않는것이 바람직하다. 점심식사는 습관적으로 먹지 않고, 드디어 저녁이 되었다. 당신의배는 꼬르륵 꼬르륵 울리고 있는가? 어라? 아직도 울리지 않는가? 그렇다면 저녁 식사를 생략해도 좋다.
다음날 아침도 마찬가지로 시작한다. 일단은 아침밥을 먹지 않고 출근하고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는것을 즐긴다. 그런다음 점심도 굶고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자. 그리고 저녁에는 무엇을 먹을것인지 행복한 생각을하며, 오후 시간을 보낸다. 그렇게 하루하루 보내는것이 좋은것 같다.
하루한끼 식생활을 함으로서 살을빼면 아디포넥틴은 점점더 활성화 된다. 그리고 혀로간내부도 깨끗이 청소가 되어 점점더 젊어질것이다.
하루 한끼만 먹어라..살빼라..
하루 한끼 식생활이 다이어트에만 효과가 있을거라고 생각한 사람들이 회춘효과, 항암효과, 데오드란트 효과까지 있다고 알려주면 다들 놀란다.
하루 한끼 식생활로 살을 빼라는 말이다.
모든 동물이 그렇듯이 ‘먹으면 잠드는’것은 지극히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리듬이다.
해외여행에서 돌아와서 시차 적응이 어렵다면 일출과 함께 일어나고, 일몰과 함께 잠을 자면 금방 원래 상태로 돌아가 회복될것이다. 체내 시계는 아침 햇살을 받으면 초기화 되기 때문이다.
알코올은 수은과 마찬가지로 우리 몸에 ‘축적되는 독’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생동안 얼마만큼의 술을 마셨는지 총량이 문제가 된다.
술이 몸속에 축적이 된다고..? 처음듣는 이야기 이지만 어딘지 거부감은 들지 않는다. 머리가 돌아가지 않는다. 오늘 술을 먹어야 하는데..
공복 : 1일 1식
완전식품 : 채소는 잎째, 껍질째, 뿌리째, 생선은 껍질째, 뼈째, 머리째, 곡물은 도정하지 않고
수면 :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골든타임을 포함하도록 한다.
기 타
•이 책은 예전부터 알고 있던 내용이었다. 한번은 읽어보고 싶은 책이었으나, 이 책보다 더 빨리 읽어야 할책이 산더미인데. 언제 이런책을 읽고 있냐? 제목부터 1일 1식을 하라는 이야기 아니냐! 라며 읽지 않았던것 같다. 하지만 막상 책을읽고 나니 재미있었던 부분도 있고, 몰랐던 부분도 많이 알게 되어 좋은 경험이었던것 같다.
•가장 흥미롭게 읽었던 부분은 공복일때 우리몸의 변화에 대한 설명이다. 그 설명을 읽음으로서 배가 고플때 짜증을 내는대신 ‘아. 내 몸이 나를 치유하고 있구나..’라고 생각할수 있는 기회가 된것 같다.
•벌써 4일째 1일1식을 하고 있는것 같다. 내일은 주말이니까 조금 힘들수도 있겠지만 그럴때는 1즙1채 식단을 해보려 한다. 60%만 채우는 식단 말이다. 오늘은 민경이 친구들이 집에 놀러오고, 내일은 처남의 시험탈출 기념으로 식사를 하며, 모레는 운암동에서 식사를 하게 될것 같다. 이렇게 매일 식사가 계획되어 있는 상태에서도 매일 1일 1식을 실천한다면 살찔일은 별로 없을것 같다.
•나구모 요시노리 작가는 현재 63세 (55년생)인데, 엄청나게 젊어보인다. 나의 목적은 젊어 보이는것이 목적이 아니고, 단지 살을 빼고 싶을뿐이다. PT를 받을때에도 선생님이 했던말은 이렇다. 3끼전부 닭가슴살과 고구마만 먹어도 죽지 않습니다. 그렇다. 하루 한끼만 먹어도 죽지 않는다. 이것은 의지의 문제이다.
•끗~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