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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유신 Scott Park Feb 26. 2016

[박유신의 호주이야기 1] 시드니에서의 출근을 꿈꾸다

파란 하늘을 보며 오늘도 시드니 북쪽에 있는 회사로 출근한다. 캠퍼스라고 불리는 회사에 도착하자마자, 회사 내 카페에서 Flat White 커피를 한 잔 산다. 야외 테이블에 앉아 어제 읽던 책을 꺼내 든다. 옆에서 분수소리가 들리고, 직원들이 서로 얘기하며 지나간다. 자 이제 치열한 하루 일을 시작하기 위해 사무실로 향하자.


저는 호주 시드니에 있는 옵터스라고 하는 통신서비스 회사에서 IT Project Manager 로 일하고 있는 박유신이라고 합니다. 한국에서 대학을 나오고, 직장생활을 17년정도 한 후 40대초의 나이로 호주로 왔습니다. 조금 있으면 호주에 온 지 5년이 다되어 가네요.


왜 호주로 직장을 옮겼는지, 옮긴 과정들, 호주 직장에 적응하기 등에 대해 블로그 글을 일주일에 한 두번 쓰려고 합니다. 저에게는 지난 삶을 돌아본다는 의미가 있고, 이 글을 읽는 분들께는 제 경험과 깨달음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또한 이 블로그 댓글을 통해 독자분들과 생각을 나눌 수 있다면 더욱 좋겠습니다.


블로그를 제대로 쓰는 것이 처음이라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됩니다. 이 자리를 빌어 기회를 주고 구체적인 조언을 주신 박이언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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