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담자의 변화를 위해
이렇게 해보자, 저렇게 해보자
얘기를 할 때도 있습니다.
그렇게 얘기를 해도 변화가 잘 나타나지 않던 내담자가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변화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밤낮이 뒤집어져 있던 내담자가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밥 달라고 아침에 깨우는 반려동물 때문에
아침 일찍 일어나고
반려동물 밥을 주면서 자신도 조금 먹고,
반려동물 운동 시키면서
자신도 산책을 하고 하다보니
일상생활에 균형을 찾아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상담실에서 상담자가 아무리 애를 써도
반려동물만큼 영향을 주는 것은 힘들구나
하고 느끼고 인정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