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신청이 이미 변화의 반을 온 것이다라는 말을 수련 초기에 들었었습니다.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을 상담에 쓰는건가 생각했습니다.
관계에서의 갈등이 일어나면
화와 짜증 등의 감정이 일어납니다.
그때에는
상대방의 잘못이 보이고
상대방이 그것만 고치면
좋아질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이 상태에서는 상담 신청을 하지 않거나,
상대방이 달라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상대방의
상담 신청을 권유하기도 합니다.
시간이 지나
나의 잘못, 어려움, 문제 등으로 인식이 되면
자신의 변화를 위해 상담을 신청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서 상담을 신청하기 때문에
상담 신청을 하는 것은
이미 변화의 반 정도는 진행된 것이다라고
하는건가 라는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