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상담자는 날 것의 얘기를 좋아합니다.

by counselorm

어떤 일에 대해서 내담자가 해석한 내용으로 정리해서 얘기하면

상담자의 집중력을 떨어집니다.


때로는 다른 사람이 이해한 내용으로 말하거나,

타인에 대한 얘기가 길어져도 마찬가지로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내담자가 경험한 것을 지금 여기에서 있었던 것처럼

말씀을 해주시면 상담자의 눈은 반짝이면서 집중력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기분 나쁜 말을 해서 속상했다’라고 한 후에

그 기분 나쁜 말을 상담장면에서 그대로 얘기를 해주는 게 상담진행에 도움이 됩니다.

그래야 그 장면에서 그러한 말을 들었을 때의

내담자의 감정을 생생하게 따라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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