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상담자는 질문이 많습니다.

by counselorm

연애를 하다가 헤어졌다고 하면

친구라면, 술자리에서 '술 마셔'하고 같이 욕할 수 있습니다.


상담에서는 연애를 하다가 헤어지면

그래서 지금 어떤지를 묻습니다.


연애에서의 헤어짐에 대해 내담자들은 무수히 많은 다른 반응을 보입니다.


어제까지 연애를 즐겁게 했는데 당황스럽게 헤어지자는 얘기를 들은 경우도 있을 수 있고,

헤어져야 한다고 아는데도 여러번 헤어졌다가 다시 사귀었다가 비로소 이제야 헤어지는 경우도 있고,

서로가 마음이 식어가는 것을 알고 3개월 6개월 정도 정리하는 기간을 가지고

이제 헤어지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제각기 헤어짐에 대한 경험이 다르고 느끼는 감정도 다릅니다.


그래서 어떤 생각이 들고 감정이 드는지를 알기 위해 상담자는 무수히 많은 질문을 합니다.


공감과 이해 및 지지를 생각하고 상담을 신청하는 경우에는 많이 당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상담 첫 날 오리엔테이션을 할 때,

이러한 내용을 얘기를 해서 마음의 준비를 하게 합니다.


많은 얘기를 하지 않아도 상담자는 공감과 이해를 하기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실 수 있는 상담자분들도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저는 얘기하지 않으면 잘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저의 경우에는 오리엔테이션에서 공감을 위해서 초반에 질문이 많을 것이라고 얘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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