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에서 가장 길어지는 주제는 두 개라고 말씀드립니다.
상담자 소개 내용에 보시면 상담을 옷장정리에 비유했었습니다.
옷장의 옷을 몽땅 끄집어 내서 정리하는 경우를
상담이 가장 오래 걸리는 주제로 말씀을 드리는데요.
그 두 주제는
‘나에 대해 알고 싶다’
‘자존감을 높이고 싶다’입니다.
이 두 가지 주제는 모두
지금까지 살아오면서의 경험들이 쌓여서 내가 되고, 자존감이 됩니다.
태어나기 전부터의 환경, 태어나고 나서 받은 영향, 양육 과정, 대인관계 등등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환경 하나하나를 탐색해야
현재 자신이 왜 이렇게 생각하고 느끼는지,
자신이 남과 다르게 쌓여서
이게 나구나라고 인식되는 자존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두 주제를 상담의 목표로 가져오신다면
상담이 길어질 수 있구나
상담한다고 바로바로 변화를 느끼기 어려울 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하고
긴 호흡으로 상담에 임하시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