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실행
신고
라이킷
9
댓글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하정훈
Mar 02. 2023
3. 잔고
여지 없이
월급 날은 다가오고
내 통장 속 잔고는
이번 달에
몇푼의 숫자가 더해질 것이다
언젠가부턴가
통장에
얼마가 있는지
잘 보지 않는다
근데 생각해보면
숫자가 더해지기만 할뿐
내 삶은 어제와 오늘,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잔고가 늘어난다고
내가 라면을 안먹고, 소고기만 먹을리 없고,
지하철 안타고, 비행기를 탈리도 없다
생활은
어제와 오늘과 내일이 크게 다르지 않다
가끔
돈의 숫자라는게
별 의미가 없게 느껴진다
Photo by Mick Haupt on Unsplash
keyword
통장
월급
숫자
하정훈
소속
직업
학생
오씨네 할아버지 책방
저자
현재 보안업에 종사하며 살면서 귀여운 중년 남자가 되고자 노력 중입니다
구독자
99
제안하기
구독
작가의 이전글
2. 빌게이츠 추천도서
4. 간사한 쾌락
작가의 다음글
취소
완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검색
댓글여부
댓글 쓰기 허용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