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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서니 Jul 26. 2024

글쓰는 사람의 브랜딩은 이래야 한다

글쓰는 사람에게 특히 좋은 <내 생각과 관점을 수익화하는 퍼스널 브랜딩>

‘글쓰기랑 브랜딩이 무슨 상관?’ 하며 클릭했을 수도 있고

‘그래, 글쓰기도 브랜딩이 중요하지’ 하며 클릭했을 수도 있습니다.


전자는 과거의 저이고

후자는 현재의 저입니다.


‘나의 것’을 만들고자 하는 마음

결국은 브랜딩이었다는 사실을 뒤늦게야 안 겁니다.


여기서 말하는 ‘나의 것’이란

스스로 일을 찾아다니기 보다는

가만 있어도 일이 찾아오도록 만드는 그런 ‘힘’입니다.


글쓰는 사람이라면

나의 글만 보고도, 일이 들어오게 만드는 바로 그런 힘이지요.


글쓰는 사람에게도 브랜딩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그러나 브랜딩 문외한에게 '글쓰기'와 '브랜딩'을 엮는 건 너무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러던 와중 다행히 <내 생각과 관점을 수익화하는 퍼스널 브랜딩>을 만났지요.

책이 궁금한 지점을 정확히 긁어주었습니다.


자신만의 글을 쓰고 싶은 분이라면, 분명 도움이 될 겁니다.





브랜딩이 되는 글쓰기, 방법은?


1. 나의 관점과 시각을 담으려면, 두 가지가 필요합니다.


첫 번째는 ‘일상’과 ‘분야’를 한데 엮는 겁니다.


"접점이 없을 것 같은 두 개의 세계가 하나로 엮입니다. 일상과 분야가 한데 엮이는 순간, 끌림을 느낍니다. 매력이 발생하는 포인트입니다. (...) 여러 번 말했듯이 디자이너라면 ‘나는 세상을 이렇게 바라본다’, ‘이런 경험은 이렇게 해석한다’, ‘디자이너로서 바라본 나의 일상은 이렇게 흘러간다’ 등 디자이너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꾸준히 기록하는 겁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평범한 경험을 나만의 시각으로 재해석 하는 것이죠.

여기서 방점을 찍어야 할 부분은 ‘나만의’ 입니다.


"퍼스널 브랜딩에 관한 큰 방향성을 제시했습니다.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나만의 시각으로 평범한 경험을 재해석하라’ 정도가 되겠네요. 여기서 이런 질문이 나올 수 있습니다. (...) 재해석’을 거창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내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있는 그대로 적는 것이 재해석입니다."


2. 그렇다면 관점을 담은 글은 어떻게 써나가야 할까요?


첫 번째는

모호한 문장과 충분한 예시로 구성하는 겁니다.

그래야만 긴장과 이완을 주는 끌리는 글이 됩니다.


두 번째는

핵심 메시지를 바로 전달하지 않는 겁니다.

첫 마디에 다 알려줘버리면, 뒤 내용을 궁금해하지 않는 건 당연하겠지요.


세 번째는

섬세하게 하나하나 전부 알려주려고 하지 않는 겁니다.

보통 정보성 글일 때, 친절하게 모든 걸 알려주게 되는데요.

지식을 전달하는 글은 대체되기 쉽습니다. 나말고도 할 수 있는 말이기 때문이지요.

그러므로 나만이 할 수 있는 말과 호기심을 줄 수 있는 방식으로 글을 써야 합니다.


좋은 글쓰기의 기본이 되는 항목은 ‘구체성’입니다.

모호한 말 빼고, 어려운 말 바꾸고, 꾸미는 말 모두 덜어내는 것이지요.


방송하면서 좋은 작가님들께 배운 글쓰기가 특히 그랬습니다.

방송의 시청자는 한두 유형으로 특정할 수 없는 대중이었기 때문입니다.


지나고 보니 기본이 가장 중요한 것이더군요.

내 글을 한 사람이라도 제대로 읽어주길 바란다면

타인을 염두에 두는 글쓰기가 되어야 합니다.




여기서부터는 노하우만 간추린 내용입니다.

아주 간략히 축약했으니 참고하고 봐주세요.


어떤 분야의 글을 써야 할까?   

니치한 요소에 집중해야 한다


어떤 글을 써야 할까?   

모두가 알만한 단순 정보성 글은 X

일상과 분야를 엮어 + 나만의 관점을 담은 글


어떤 태도로 글을 써야 할까?   

연기하지 말것

멋진척 하지 말것

약점이 드러난 솔직한 글을 쓰는 것이 가장 좋다


글을 쓸 때 도움이 되는 노하우는?   

소설이라고 생각하고 쓰기

‘모호한 문장’에 ‘구체적인 예시’를 더하기

핵심 메시지 바로 알려주지 말 것

다 알려주려 하지 말것


*이중에서도 특히 중요한 것을 추리자면...   

관점을 담은 글: 일상 + 분야

브랜딩이 되는 글쓰기란: 전문성, 정보전달이 아닌 → 솔직한 나의 모습을 담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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