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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서니 Aug 22. 2024

[글감] 영감 포착하는 메모팁

어떤 메모 앱을 사용하세요?

글감은, 반짝 떠오르는 생각을 붙잡는 일에서 시작하지요. 

그중에서도 가장 손쉽고 간편하게 포착할 수 있는 건 스마트폰 메모장입니다. 


이런저런 메모앱을 써봤지만

저는 결국 핸드폰 기본 앱으로 돌아가게 되더라고요. 



폴더로 분류하고, 중요한 메모는 고정해 놓고, 빠르게 메모할 수 있게 제어센터에서 설정해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강조 표시, 글머리 기호, 텍스트 스캔, 이미지 삽입 

빠르게 영감을 포착하는 데는 이런 기본 기능만 있어도 충분하더라고요.




영감 포착은 이렇게 한번 해보세요.


1.

언제 어디서든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즉시’ 적을 것. 98% 확률(?*주관적)로 뒤돌면 까먹더라고요.


2.

멀리서 찾지 말고 ‘일상’에서 찾을 것. 여행이나 이벤트는 가끔이잖아요. 매일 있는 시간에서 찾아야 풍성하게 채집할 수 있어요. 양에서 질이 나오는 거니까요.


3.

적는 게 귀찮으면 ‘카메라’를 켤 것. 이것도 포착 중 하나예요. 찍은 사진을 메모장에 모아둬도 되겠죠.


4.

밤에 자면서 꾼 ‘꿈’을 메모해 봅니다. 평소라면 하지 못할 기상천외한 그림이 펼쳐지는 시간이죠. 꿈이야말로 정말 바로 메모 안 하면 영구 삭제이니, 손 닿는 곳에 메모장을 두고 바로 적어보세요.


5.

문장 ‘조각’을 모아봅니다. 책 속 문장이든, 신문 기사 한 줄이든, SNS 문장이든 한 조각을 떼어내 메모합니다. 


이 다섯 가지 팁이면 영감 포착 어렵지 않겠죠.




그나저나 메모가 천 개가 넘어가네요. 

여러분 메모장엔 몇 개의 메모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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