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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크립트 김작가 Jul 18. 2017

미란다 커, 두번째 웨딩 드레스 가격은 "수 억원!?"

미국의 대표적인 톱 모델 미란다 커(34)가 결혼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란다커 SNS
보그에 공개된 미란다커의 모습


미란다 커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스냅챗의 최고경영자(CEO)인 에반 스피겔(27)과의 결혼사진을 공개했는데요. 


공개된 미란다 커의 사진 속 남편보다 주목을 받은 것이 바로 '드레스' 입니다. 미란다 커의 웨딩 드레스는 디올의 수석 디자이너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가 직접 디자인 한 '오뜨 뀌뜨르' 웨딩 드레스로 전해졌습니다.


오뜨 뀌뜨르는 수작업으로 생산될 뿐 만 아니라 세상에서 단 한벌밖에 제작되지 않는 수제 드레스입니다. 이 때문에 억대의 가격이 측정되기도 합니다. 미란다 커의 드레스는 가격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소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미란다 커의 웨딩드레스를 작업한 그라치아는 “미란다 커는 동화같은 결혼식을 원했다”면서 “공주님처럼 찬란한 드레스 자태를 자랑했다”고 하는 군요.


미란다 커는 지난 2014년 에반 스피겔과 교제를 시작해 지난 5월에 결혼했습니다. 에반 스피겔은  '스냅챗'의 CEO로 2015년 미국 포브스지가 ‘최연소 억만장자’로 선정된 억만 장자입니다. 두 사람의 화려했던 결혼식 만큼 행복한 앞날이 가득하기를 바래봅니다.  


한편 미란다 커는 지난  2013년 이혼한 전 남편인 배우 올랜도 블룸과의 사이에서는 6세 아들 플린을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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