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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멀더와 스컬리 Oct 26. 2021

남편이 글을 쓰기 시작했다

부부/일기/일상/글쓰기

남편이 글을 쓰기 시작했다.


자꾸만 내 글을 일기 같다, 신파다, 재미없다, 하길래...

당신 글이 더 별로다, 도발했더니

갑자기 단상을 써서 문자로 보내온다.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귀엽다.


새벽에 자다 깨서 문자를 확인해보니

남편이 고심해서 쓴 글이 도착해 있었다.



작가님, 며칠 사이 글이 늘고 있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열심히 해보세요.




브런치북 <우리는 작가가   있을까>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10편의 글쓰기 관련정보와 10편의 에세이가 실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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