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화자? 얼쑤?

남매일기/열살/딸/열네살/아들/일상/어록

by 멀더와 스컬리


집에 머물고 싶다는 아이들을 두고

남편과 둘이서

저녁을 먹으러 나섰다.


뜨끈한 순댓국을 먹고

시원한 스무디 한잔 들고

산책을 했다.


때마침 열린

실개천옆 개울장에서

딸아이가 좋아할 만한 머리핀도 샀다.

엄마 : 어때? 마음에 들어?


딸 : 네, 마음에 들어요.

그런데 처음엔 '지화자'인 줄 알았어요.


엄마 : 지화자? 얼쑤?


딸 : 왜 있잖아요.

일본에서 온 건데

떡처럼 생겼고 만들어 먹는 거요.


엄마 : 아~~~

화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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