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졸리는 시각
월요일 아침 10시
잠을 깨워볼 생각으로
카드 한 장 달랑 들고
회사 앞 편의점으로 갔다.
냉장고로 가서
박카스를 한 병 꺼내 들었고
계산대로 와서
익숙하게 카드를 내밀었는데
그것은 민증이었다.
"어머! 죄송해요. 금방 다시 올게요."
후다닥 뛰어서
다시 카드를 집어 들고
편의점에 다녀오니
잠이 싹 달아났다.
오늘의 박카스는
부끄러움과
더위를 달래는데 쓰는 걸로!!
Drive Your Energy!
박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