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청소로 신난 아들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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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멀더와 스컬리

늦은 밤

방청소를 하던

아들은...


김하온의 '붕붕'을

신나게 불러댔다.


청소기 머리에도

밀대 끝에도

흥이 묻어났다.


마치 콘서트 무대 위의

아이돌처럼

혼자만의 공연을 하는 아들을 보며


엄마는 곁에 있는 딸에게 속삭였다.

중중 중딩이는 왜 저러는 걸까?


딸은 대답했다.

중중 중2병?!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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