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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흥식 Jan 15. 2020

티안나는 빠른 교정, 데이몬클리어 교정장치

통증 및 이물감 감소!


기술의 발전은 생활 곳곳에서 좀 더 편리하고 윤택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치과에서도 예외일 수는 없겠죠. 

교정 속도는 좀 더 빠르면서 티 안 나는, 그러면서 통증은 줄여주는 그런 교정장치는 없을까, 치아교정을 받았던 환자들이 느끼는 불편함 등을 개선한 것이 바로 자가결찰 브라켓입니다. 

그중에서도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는 데이몬 교정장치는 독일에서 만든 장치 이름으로 앞니 부정교합에 가장 적합한 치아교정기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자가결찰 브라켓의 등장으로 치열교정의 흐름이 바뀌기 시작하면서 데이몬 장치는 한발 더 나아가 심미적 부분까지 반영한 데이몬클리어 교정장치를 내놓았는데요, '클리어(Clear)'는 보이지 않는다는 의미를 갖고 있죠. 

티 안나는 빠른 교정으로 환자에게 선호도 높은 데이몬클리어 교정장치를 소개합니다.  



자가결찰 브라켓 ▷ 6개월 이상 치료기간 단축


자가결찰 이전의 교정장치는 스스로 와이어를 고정할 수가 없어 얇은 철사나 고무링 등으로 와이어를 결찰 해주는 과정이 필요했는데요, 그러다 보니 브라켓과 와이어 간의 마찰로 인해 통증이 심하고 교정기간도 긴 편이었습니다. 

우리가 아직도 '교정'하면 떠올리는 메탈교정이 대표적인 비자가결찰 방식이라고 할 수 있죠. 


자가결찰 방식의 장치는 브라켓에 슬라이딩 도어라는 뚜껑이 결합된 형태로 브라켓에 와이어를 넣고 뚜껑을 덮으면 철사와 장치가 스스로 완전히 밀착돼 통증은 줄어들고 치아에는 균일한 힘이 가해지게 됩니다. 


- 통증 감소: 치아와 결찰용 철사와의 마찰력 줄어들어 통증 크게 감소 

- 내원 횟수 감소: 교정력이 오래 지속돼 6~8주 간격으로 내원   

- 교정기간 단축: 지속적이면서 균일한 힘 발휘, 빠른 치아 이동으로 기존 교정 대비 6개월 정도 기간 단축 



둥글고 작은 크기 ▷ 이물감 감소 및 관리 용이


결찰용 철사 등으로 인해 입안이 찔리거나 상처가 나지 않는 것은 자가결찰 브라켓의 가장 큰 장점이기도 합니다. 

이에 더불어 데이몬클리어 교정장치는 브라켓의 크기가 작고 둥글어 이물감도 훨씬 적으며 발음하는 데 불편함도 덜한 편입니다. 음식물도 잘 끼지 않아 칫솔질 등 구강관리가 용이하죠. 



세라믹 뚜껑 ▷ 우수한 심미성


자가결찰 방식이면서 성능 면에서 큰 차이가 없어 데이몬클리어 교정장치와 종종 비교되는 교정장치로는 클리피씨 교정이 있는데, 클리피씨 교정은 데이몬에 비해 브라켓 크기가 크고 뚜껑 부분이 금속이라 다소 비심미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반해 데이몬클리어 교정장치는 브라켓뿐만 아니라 뚜껑 부분까지도 투명한 세라믹으로 제작, 우수한 심미성을 갖추고 있어 직업적인 특성상 빠르면서 티 안나는 교정을 원하는 경우 많이 선택합니다. 





데이몬클리어 교정장치는 심미적인 부분과 잦은 내원 주기에 대한 부담 등으로 치아교정을 망설였던 환자들에게 가장 만족할만한 치아교정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 장점을 갖춘 만큼 다른 자가결찰 방식의 교정에 비해 비용이 좀 더 추가됩니다. 


상담 시 이런 부분뿐만 아니라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 직업, 교정 목적, 교정기간 등을 두루 감안해 적절한 치아교정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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