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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흥식 Jun 14. 2018

입툭튀 만드는 작은 습관 5가지

턱 괴기? 혀 움직이기?

다른 사람과 얘기하며 손으로 입을 가리는 습관, 입이 툭 튀어나오신 분들은 강박적으로 갖고 계시지 않나요?

소위 '입툭튀'라고 부르는 돌출입 부정교합 은유 전이나 골격의 변화에 의해서 생기는 경우가 대다수인데요. 성장기에 나쁜 습관을 갖고 있다면 돌출입이 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집니다. 오늘은 돌출입을 만드는 작은 습관 5가지를 알아볼게요. 


1. 손톱을 뜯는 행동

어른이 되어서도 손톱을 뜯는 분들이 많이 계시죠. 손톱을 뜨는 행동은 단단한 치아를 약하게 만들 뿐 아니라 턱, 구강 전체 골격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딱딱한 손톱을 씹다 보면 턱은 더욱 발달하고 치아를 무는 동안 벌어지는 틈만큼의 부정교합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2. 손가락 빨기

어릴 때 손가락을 빠는 아가들이 많죠. 하지만 생각보다 오래 그 습관이 이어집니다. 유치가 나고 성장기가 되어도 가끔 손가락을 빠는 아이들이 굉장히 많아요. 이 습관을 오래 가지고 있으면, 윗 앞니는 돌출되고 아랫니는 안쪽으로 쓰러지는 개방교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혀를 끊임없이 움직이는 행위

평소에 혀의 위치가 중요하단 생각은 거의 해보신 적이 없을 텐데요. 평소 혀의 위치에 따라 얼굴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입술을 핥거나 입 안에서 끊임없이 혀를 움직이는 습관을 가졌거나, 무의식적으로 혀로 치아를 미는 습관이 있으면 주걱턱, 돌출입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혀는 편안하게 입천장에 붙여주세요. 


4. 손으로 턱을 받치는 행동

턱을 받치는 것이 주걱턱의 원인이 되지는 않을까? 한 번쯤은 생각해보셨나요? 턱을 괴는 습관은 턱관절의 균형을 무너뜨리고 치아의 부정교합을 유발합니다. 또, 거북목은 목뿐만 아니라 목과 연결된 턱관절에도 무리를 주어 구강 전체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5. 숨을 코로 안 쉬고 입으로 쉬는 행동

자연스럽게 숨을 쉬는 방법은 코와 입으로 동시에 숨을 들이쉬는 것입니다. 하지만 습관적으로 숨을 입으로 쉬는 분들이 있죠. 특히 성장기에 입으로 숨을 쉬는 버릇을 가지면 상악이 자라지 못하는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평소에 생각 없이 하고 있는 작은 습관들, 
여러분은 어떤 것에 해당하시나요? 


이 정도 가지고 뭐가 달라질까? 생각할 수 있겠지만 꾸준히 이어온 습관은 몸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바른 자세를 만드는 바른 습관을 위해 노력해보는 건 어떨까요. 특히 성장기의 청소년분들이 위와 같은 습관이 있다면 빠르게 고쳐, 추후에 생길 수 있는 안면비대칭 예방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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