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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흥식 Jun 22. 2018

치아 보호하는 의외의 습관 5

간단하게 충치 예방하자

치아는 평소에는 자주 아픈 일이 없다가,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을 때는 손 쓸 수 없이 악화되어 발견되는 경우가 잦습니다. 정기적인 검사만큼 중요한 것이 충치를 예방하는 습관입니다.

의외로 치아 건강에 도움이 많이 되는 습관 5가지, 어떤 것이 있을까요?



1. 빨대를 사용한다

커피나 탄산음료를 마실 때 빨대를 사용하는 편이 사용하지 않는 편보다 치아에 도움이 됩니다. 음료가 치아에 닿는 면적을 줄여주기 때문이죠. 또 이와 같은 원리로, 음료수를 마실 때 액체를 입에 물고 있는 것도 당류가 치아에 붙어 프라그가 될 수 있어 치아에 좋지 않은 습관입니다. 

2. 이를 도구로 사용하지 않는다

병뚜껑을 딸 때, 옷에 붙은 택을 뗄 때, 과장 봉지를 뜯을 때 치아를 도구로 사용하시는 분들도 꽤 많은데요. 이런 행동은 치아 에나멜 손상으로 이어져 치아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턱관절에도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최대한 피해 주세요. 


3. 음식을 섭취한 뒤 입을 물로 헹군다

커피, 음료 등을 여름에는 더 많이 마시게 되는데요. 산성 성분 당분, 화학첨가물 등이 뒤섞여있는 음료이기 때문에 치아의 법랑질(겉 표면 부분)을 약하게 만듭니다. 그러니 음료를 마시거나 음식을 먹었을 때 찌꺼기가 남아있지 않도록 한 번쯤은 물로 입을 헹궈주세요. 


4. 식사 후 30분이 지난 뒤 양치한다

우리는 지금까지 식사가 끝난 뒤 3분 이내에 양치를 하라고 배워왔는데요. 때에 따라 이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콜라, 레몬, 식초가 많이 든 냉면 등을 먹으면 입 속이 산성으로 변하는데요. 이 상황에서 치아 표면의 세균을 긁어내는 양치를 하면, 치아까지 약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양치는 식사 후 최소 10분~30분에 시행해주세요. 


5. 물을 많이 마신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은 우리 몸 전체에 도움이 되겠지만, 특히 충치를 예방하는데 특효약입니다. 구강 내부에 있는 침은 입 안에 있는 박테리아, 세균 등의 수치를 균형 있게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입 안에 침이 마르면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됩니다. 그래서 물을 항상 충분히 섭취해 구강 내부를 건강하게 유지해주세요. 




이외에도 여름에 자주 하시는 얼음을 깨어 먹는 행위가 치아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는데요. 

치아 표면을 닳게 하고, 심하면 치아가 깨지는 증상이 발생하니, 피해 주세요. 

올여름도 치아 건강 챙기면서 즐겁게 보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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