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어풀 Apr 19. 2022

민주주의를 풀어보자!

4.19. 기념일, 진짜 국민의 나라를 꿈꾸며

4.19. 의거를 마음에 새기며, 이념에 대한 어원들을 찾아 해석해 봅니다.


민주주의(民主主義)는 국민에게 주인의 권리가 있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구의 ‘democracy’가 번역된 말로, 평범한 사람들(demos)과 지배(cracy)의 합성어입니다.


민주주의의 상대어는 ‘전제주의(專制主義)’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공산주의(共産主義)라고 오해하는데, 공산주의의 원뜻은 ‘함께 만들고 나눈다’입니다.

지구상에 공산주의국가는 없습니다.

이념만 갖다 붙인 몇몇 독재국가들이 있을 뿐이라고 여깁니다.


전제주의는 독차지하다란 뜻의 ‘전(專)’과 억제한다는 ‘제(制)’자를 씁니다.

‘제’자엔 ‘천자의 말’이란 뜻도 있습니다.

전제(專制)는 ‘위정자의 제 멋대로 하는 통치’입니다.

전제주의의 영어 단어 ‘autocracy’에서 auto는 self(자기 맘대로)를 cracy는 rule(지배)을 의미합니다.


21세기 대한민국의 주인은 누구인지 고민해 봅니다.

분명한 건, 우리 겨레는 항상 정의롭고 당당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헌신해 왔고, 그 주축은 바로 우리 ‘평범한 사람들’이었다는 점 같습니다.


우리의 아이들에게 부강하고 자랑스러운 나라를 물려주기 위해, 항상 깬 정신으로, 공부하고, 고민하는 분들이 많아지길 기대합니다.


대한민국 만세!

대한국민 만세!!!

작가의 이전글 [그가 사준 맥주는 따스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