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에는
by
한명화
Jul 29. 2018
너ㅡㅡ무
덥다
오랫만에 가족 모두 함께한 점심시간
뭘 먹지?
주방 불 앞에 계시지 말고
시켜 먹어요
너무 더워 나가시진 않을 테니까
그럴까?
뭘 먹지?
맛있는걸로 시킬께요
선전 메뉴를 보더니 전화로 주문한다
이렇게 무더운 날에는 맛있는 음식으로 시켜 드세요
불 앞에서는 더 덥잖아요
걱정하는 아들 모습에
든든함 가득한데
가까워진 독립의 날 떠올라
가슴이 허전해 온다
다 그런가?
어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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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nch Book
둥지 비우기
05
아들의 걱정
06
제가 꺼내 먹을게요
07
무더운 날에는
08
두고 왔어요
09
제 취향이 아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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