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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명화 Jul 21. 2018

물범 모자 바위

동해안에는

 밑에 이는 푸른 바다

파도따라 하얀 거품 그림 그리는

죽도정 둘레길에

해풍 파도가 세월 입힌

신비 나라기암

정한 물범 모자 위도


거친 파도 피하러 바위에 

철썩 이는 파도 노래 같이 부르다

물놀이하겠다는 아기 

자애로운 사랑 으로

직은 어려서 위험하다고

래는 다정한  

파도 솜씨일까

해풍 솜씨일까

니면 신의 솜씨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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