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리니?
by
한명화
Jul 26. 2018
호숫가
벚나무 가지 하나
빨갛게 고운 옷 차려입고서
작은 소리로 외치고 있다
무더위야!
네가 아무리 기승부려도
들리니?
조금씩 가까워지는
가을 발자국 소리.
keyword
가을
무더위
감성
매거진의 이전글
청포도
수국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