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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명화 Aug 08. 2018

죽도정에 올랐더니

숨겨 둘레길 돌다가

산비탈 단을 헉헉 올라

 왔나 한숨 렸더니

전망대 오름 다시 하라 한다


죽도정 빙글빙글 투명 계단길 

다리는 두려움에 아슬아슬

괜찮다 큰소리 뻥뻥 치며

오르고 오르고  오르고

드디어 오른  뚫린 정상


!

아무나 보여주지 않겠다

고난의 시험지 펼쳐 두고

통과 한자에게만 볼 수 도록

 멋진 비경 숨겨 놓았구나


동해바다  아름답다  하였더니

깊숙이 들여다보는 동해 여행 

이는 마다 비경 일색에

황홀한 감탄사   세워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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