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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파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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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명화 Oct 20. 2018

서피랑 빨간 등대

 내려다보는 

높은 언덕  

완만한 능선 타고  망루에 

   한쪽 바다를 보며

바다사랑 사람들의  읽다가

능선 돌아 만나는 산 위의 빨간 등대


등대 사연 듣는다

등대는 바닷 길잡이인데

어찌하여 산 위에 있는지

슬픈 사연 많은 바다 이야기 

 사람들  이야기

오랜  담아온 사연들을


서피랑 언덕 빨간 등대

   비춰주고 싶어

서피랑 높은 언덕 위에서

비바람 눈보라도  맞으며

오늘도 여행객 발걸음 맞아

희망 내로 행복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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