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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통영 달아 공원
낙조 자랑 엄청나서 찾아갔는데
아직은 시간이 빠르다며
낙조를 보려거든 기다리라고
한 시간여를 기다린 보상
바다를 불태우는 낙조의 환희
해님의 빛
서쪽 바다 넘어가기 미련 너무 많아
남은 열정 붉게 토해내며
하늘을 붉게 붉게 색칠하더니
바다도 붉게 붉게 물들인다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바다인지
해님 너그러운 미소 채우며
불기둥 황금빛으로 바다 빛낸다
이것이 바로 달아의 낙조라며.
삶의 날들에 만난 너무도 좋은 인연들의 사랑에 늘ㅡ감사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아직도 마음은 소녀랍니다 은빛 머릿결 쓸어 올리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