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도 더 먼 옛날
유대땅 처녀 마리아
처녀의 몸으로 하늘의 게시받아
낳았다는 아기는 예수
흰 옷깃속에 감추인 여린 몸
엄청난 황금관 머리에 이고
자애로운 미소로 기도하는 두손
그대는 예수 어머니 성모마리아
인간의 창조물 하얀 성모상
너무 큰 황금관이 안타까움은
자애로운 미소속에 행여 감추인
힘들고 지친모습 보이는것 같아
천진암 성지에 외로운 성모상
빈 터에 홀로서서 찾아오는 이들에게
예수사랑 전하다 성전 완공 되는 날
하얀 두뺨에 감사 눈물 가득하겠지
100년의 기다림 내려 놓으며.